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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인터뷰③]박신혜 "30대 된 후 작품 폭 넓어져..자연스러운 변화"

기사입력 2020. 07. 0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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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신혜/사진=솔트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박신혜가 자신의 배우생활을 돌아봤다.

배우 박신혜는 지난 2003년 이승환의 ‘꽃’ 뮤직비디오를 통해 연예계에 발을 들인 뒤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서 최지우 아역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미남이시네요’, ‘넌 내게 반했어’, ‘상속자들’, ‘닥터스’ 등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한류스타로서 입지를 다졌다.

그런 그가 영화 ‘침묵’, ‘#살아있다’, ‘콜’ 등을 통해서는 배우로서 새로운 도전을 해오고 있어 인상 깊다.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박신혜는 자연스러운 흐름 같다고 털어놨다.

이날 박신혜는 “새로운 작품을 접하고 느껴지는 흥미로움은 나뿐만 아니라 모든 배우들이 그럴 거다. 지금껏 읽어보지 못한 책이거나 해보지 못한 캐릭터라면 호기심이 생기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30대가 되고 나니 그 폭이 넓어진 건 확실하다. 굉장히 좋은 변화라고 생각하고, 그 기회가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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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신혜/사진=솔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뿐만 아니라 박신혜는 “내가 지나온 나이마다 할 수 있는, 어울리는 것들이 있었다면 또 지금 할 수 있는, 잘 어울리는, 사람들이 보지 못한 모습들 역시 보일 수 있는 게 차곡차곡 쌓이다 보니 그런 게 나타나는 게 아닐까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예전에는 ‘할 수 있어, 괜찮을 거야’라고 말하는 캐릭터였다면, ‘#살아있다’의 ‘유빈’은 ‘내가 하고 싶지 않아도 해야 해, 이 상황에 놓였어’이지 않나. 그동안과는 결이 다른 캐릭터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그런 캐릭터를 만나지 않을까 생각한다. 30대인만큼 보다 현실적으로 받아들이는 캐릭터를 만나게 되지 않나 싶고, 그게 자연스러운 흐름인 것 같다. 하하.”

한편 박신혜의 신작 ‘#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로,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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