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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귀여운 박성웅"..'오케이 마담' 엄정화, 부부 호흡→첫 기내 액션물

기사입력 2020. 07. 13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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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엄정화가 박성웅과의 부부 호흡은 물론, 통쾌한 기내 액션물로 즐거움을 선사한다.

13일 오전 영화 '오케이 마담'(감독 이철하/제작 영화사 올, 사나이픽처스)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철하 감독, 배우 엄정화, 박성웅, 이선빈, 이상윤, 배정남이 참석했다.

'오케이 마담'은 생애 첫 해외여행을 가게 된 부부 미영(엄정화 분), 석환(박성웅 분)이 테러리스트 철승(이상윤 분)으로 인해 비행기에 납치된다. 여기에 첩보원을 꿈꾸는 승무원 현민(배정남 분)과 정체를 알 수 없는 승객(이선빈 분)이 만나 탈출을 꿈꾸는 액션 코미디다.

이날 이철하 감독은 "영화를 기획할 때 고민이 많았다. 가장 먼저 사람들이 생각하는 편견에 대해 깨고 싶더라. 그러한 편견들을 깰 수 있는 반전을 넣었고 코믹을 더했다. 러닝타임을 계산하고 시나리오부터 작업을 했다"라고 말했다.

국내 최초 비행기 납치극인 만큼, 실제 비행기 같은 세트에도 관심이 쏠렸다. 이 감독은 "비행기를 어떻게 할 지 고민이 많았다. 미국에서 오래된 비행기를 가져왔다. 실제 비행기라서 물리적으로 삼각대 등을 놓고 촬영하기 어려웠다. 카메라를 위에 설치하는 방식으로 촬영했다"라고 했다.

엄정화는 오랜만에, 그것도 액션으로 돌아왔다. 엄정화는 "제게 액션 영화는 로망이었다. 시나리오가 너무 좋아서 승낙했다. 캐스팅도 전에 액션스쿨을 다니며 액션을 연습했다. 액션스쿨을 가는 내 모습이 멋있었다. 이 영화는 통쾌함이 있다"라고 했다.

박성웅과 부부로 호흡을 맞추는 것도 포인트였다. 박성웅 역시 기존의 강렬한 역할을 벗고 사랑꾼으로 변신한다고. 박성웅은 "엄정화가 너무 편하게 해줘서 애드리브도 많았다. 평소에도 애드리브를 많이 하는데 질이 더 좋았다고 할까. 너무 즐겁게 촬영을 해서 고마웠다"라고 했다.

이에 엄정화는 "박성웅이 너무 귀여워서 깨물어주고 싶었다"라고 말하며 즉석으로 부부의 호흡을 보여주기도 했다. 박성웅 역시 "제가 엄정화에게 떼를 쓰고 있더라. 행복했던 시간이었고 팀으로 하다 보니까 재미있더라"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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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윤, 배정남, 이선빈의 변신도 색달랐다. 다만 이선빈은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 정체를 숨겨야했다. 이상윤은 "제가 다른 연기로 다른 역할을 해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액션을 하게 됐다. 문제를 일으키는 역을 해보고 싶어서 도전했다"라고 했다.

배정남은 "저는 처음부터 끝까지 진지하게 했다. 그런데 다들 웃으시더라. 저는 정말 진지하게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엄정화는 "배정남은 진지의 끝을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배정남은 다른 영화와 다른 강점에 대해 "이번 영화는 내추럴, 자연스러움에서 오는 코믹한 부분이 있다. 그러한 웃음들이 재미있게 다가간다. 막힌 하늘길에 답답한 시기, 저희 비행기로 오시라"라고 어필했다.

끝으로 이상윤은 "저희의 팀워크가 좋다. 촬영할 때 느꼈던 행복이 전해질 거다"라고 말했고 이 감독은 "속이 뻥 뚫릴 여름 영화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오케이 마담' 오는 8월 개봉.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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