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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술집 접대부 같다"..선미에 악플 단 40대 男, 벌금형 선고

기사입력 2020. 07. 1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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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박서연 기자]가수 선미에게 모욕적 악플을 단 40대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14일 창원지방법원 형사3단독(조현욱 판사)은 모욕 혐의로 기소된 A씨(48)에게 벌금 50만 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선미의 사진에 "술집 접대부 같다"라고 악플을 남겼다. 이에 A씨는 모욕 혐의로 기소됐다.

해당 판결에 대해 재판부는 "불특정 다수가 볼 수 있는 사이트에 피해자가 수치심, 모멸감을 느낄 수 있는 글을 게시해 모욕했다"라며 "내용이 저속하고 죄질이 불량하다. 또 피해자가 용서하지 않았고, 피해 회복을 위한 노력도 하지 않았다"고 양형 배경을 설명했다.

그럼에도 재판부는 "(악플을 단) 횟수가 1회인 점을 고려했다"라며 벌금 50만 원을 선고한 이유를 밝혔다.

앞서 선미 소속사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부터 선미에 대한 악플과 관련해 법적 대응을 해왔다. 특히 지난해 10월 소속사는 "아티스트 선미에 대한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70조 제2항) 및 모욕(형법 제311조)의 혐의가 분명히 드러난 12명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라며 "팬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수집된 증거 자료를 바탕으로 법률대리인을 통해 1차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고소장 접수와 관련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민형사상의 법적 조치를 강구할 것이며, 향후 발생하는 피해 사례에 대해서도 합당한 대가를 치를 수 있도록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며 "1차 고소장에 이어 2차 추가 고소를 준비 중이며, 형사적 고소 이외에 민사적 법적 조치도 취할 예정"이라고 악플러에 강경한 입장을 취한 바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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