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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X이정재 '다만악', 한국·태국·일본 글로벌 로케이션의 모든 것

기사입력 2020. 08. 0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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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해외 로케이션 촬영의 비하인드를 담은 3국 3색 로케이션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남(황정민)과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이정재)의 처절한 추격과 사투를 그린 하드보일드 추격액션.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3국 3색 로케이션 영상은 한국-태국-일본 글로벌 로케이션으로 완성된 영화의 강렬한 비주얼과 스타일리시한 액션 탄생의 비하인드를 담았다. 홍원찬 감독은 “’인남’과 ’레이’라는 인물들이 존재하기 위해서는 이국적인 공간이 필요했다”며 태국과 일본 해외 로케이션을 선택한 이유를 밝힌 바, 영화의 각 로케이션은 지금껏 보지 못한 새로운 캐릭터들의 특성을 표현하는 중요한 수단이자 또 하나의 주인공이 됐다.

첫 번째 로케이션의 장소 대한민국은 ‘인남’이 자신의 삶을 뒤흔드는 새로운 사건을 맞이하게 되는 장소로, 처절한 암살자 ‘인남’의 고독한 분위기를 완벽하게 표현하고 있다. 조화성 미술감독은 “한국인으로서 편하게 접할 수 있는 공간보다는 외국인의 관점에서 보는 한국, 진한 삶의 향기가 있는 공간”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여기에 홍경표 촬영감독은 하루에 딱 15분만 촬영이 가능한 노을의 미묘한 색감을 담아내고자 미리 카메라를 세팅해 장소를 옮겨가며 촬영하는 노력을 더했다. 특히 어두운 색감을 통해 고단하고 처절한 삶을 보내고 있는 ‘인남’의 상황과 위기에 빠지는 국면의 시작을 보여주기 위해 이 같은 한국 로케이션과 함께 영화의 색감과 분위기를 선택한 탄생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두 번째로 일본은 압도적 오프닝과 함께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가 등장하는 주 무대다. 홍경표 촬영감독은 “구름이 많이 낀 하늘과, 차분한 톤, 정적인 카메라 무브먼트를 통해 피폐해져 있는 킬러”들의 모습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일본 로케이션의 방점은 무엇보다 낯선 일본 도심에 있는 인남과 무자비한 레이의 대비적인 면모를 극대화해 보여주고 있다.

마지막으로 ‘인남’과 ‘레이’가 격돌하는 장소이자 ‘인남’의 조력자 ‘유이’의 활약이 펼쳐지는 장소인 태국은 전체 영화 로케이션의 60% 이상을 차지하며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만의 독보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조화성 미술감독은 “초반에 헌팅을 다니며 모두가 탄성을 지를 만큼 좋았던 곳이 태국의 랑야오 마을”이었다며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만의 스타일리시한 추격액션 스타일을 부각할 수 있는 장소가 바로 태국이었음을 강조했다. 홍원찬 감독 역시 태국 로케이션을 통해 “한국영화에서 잘 보지 못하는 대규모 총격 씬과 폭파 씬들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하며 태국의 낯설고 이국적인 분위기가 영화의 하이라이트 액션신을 한층 더 깊게 만들어 주었다고 알렸다.

러닝타임 108분 중 80% 이상을 해외 로케이션으로 촬영하며 모든 제작진들의 집요한 회의와 수많은 아이디어를 통해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하드보일드 추격액션의 신세계를 보여줄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오는 5일 개봉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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