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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인터뷰③]연상호 감독 "'반도' 속편? 당연히 나올 수 있다 생각해"

기사입력 2020. 08. 0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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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호 감독/사진=NEW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연상호 감독이 향후 세계관 확장 가능성을 언급했다.

연상호 감독은 애니메이션 ‘서울역’을 시작으로 영화 ‘부산행’, ‘반도’까지 내놓으며 세계관을 확장시켰다. ‘부산행’으로는 전 세계적으로 K좀비 신드롬을 일으켰으며, ‘반도’ 역시 아시아 전역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연상호 감독은 ‘반도’ 속편 역시 언젠가는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털어놨다.

이날 연상호 감독은 “당연히 처음부터 ‘서울역’, ‘부산행’, ‘반도’를 만들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다. ‘서울역’ 때로 올라가자면 내일을 기약할 수 없었다. 10년 후를 내다볼 수 없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오히려 반응을 보면서 기획을 해놓은 것 같다. ‘지옥’도 마찬가지였다. 단편이었는데 좋아하는 분들이 속편이 있을 것 같다는 평에 2를 하게 된 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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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호 감독/사진=NEW 제공


뿐만 아니라 연상호 감독은 “‘부산행’이 그렇게 잘될 줄 몰랐지만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관은 끝없이 이야기가 나올 수 있는, 영화적으로 훌륭한 오픈소스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그러면서 “누가 하느냐, 어떤 콘셉트냐에 따라 이야기가 다르게 나오는 거라 ‘반도’ 이후 이야기 역시 당연히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확실하게 생각하는 건 제목이 ‘반도’이지는 않을 것 같다”고 설명해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연상호 감독의 신작 ‘반도’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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