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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박명수 "밤 새워 공부하면 남편=장동건?..우리 와이프는 날 만나"[종합]

기사입력 2020. 08. 02 11:55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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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사진=헤럴드POP DB


박명수가 청취자들의 고민에 답하며 활발히 소통했다.

2일 방송된 KBS 쿨FM 라디오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청취자들의 사연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험을 마쳤다는 학생의 사연에 박명수는 "학창 시절에 부모님이 주신 용돈으로 공부하는 게 행복한 것 같다"고 말한 뒤 "예전에 그런 말이 있었다. 3일 밤을 새우면 남편이 장동건, 와이프가 고소영이 될 것이다. 그럼 우리 와이프는 뭔가. 밤을 한달 내내 새우고 날 만난 건 뭔가. 다 맞는 말은 아닌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다른 청취자는 새로운 부서에 발령 받은 후 멘붕에 빠졌다고 전했다. 이에 박명수는 "어떤 업무든 본인이 원하는 곳에서 적응하는 시간이 걸릴 거다. 처음엔 버퍼링도 걸릴 수 있지만 숙련되면 그만큼 행복한 게 어디 있겠나. 조금만 고생하시고 빨리 적응하시길 바란다"고 위로를 전했다.

그런가 하면, 남자친구를 사귀니 정신적으로 힘들다는 사연도 도착했다. 박명수는 이에 걱정을 표하며 "남자친구를 만나는데 우울하고 피곤하다는 생각이 든다는 것 자체가 잘못된 것 같다"며 "그런 게 어떻게 좋은 만남으로 이어지겠나. 꼭 해결하시거나, 이 상황만 봐서는 헤어져야하지 않을까. 남녀관계는 행복하셔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상대에게 서운함을 느껴 펑펑 울었다는 사연에서 박명수는 "요즘은 이런 남녀문제 말을 잘해야 한다. 저도 그런 적 있다. 운 적은 없지만 말도 안 통하고 답답해서 밖에 나간 적이 있다. 상대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겠냐"며 "남녀 문제에서 남자는 사랑으로 와이프를 감싸주는 방법 밖에 없다. 그렇지 않은 분과의 만남은 서로가 어렵다. 차라리 부인이나 여자친구 분께서 감싸거나. 둘 중 하나는 양보하는 수 밖에 없다. 사랑으로 감싸시라"고 말했다.

이어 백수라 불안하다는 청취자에게는 "요즘 같은 코로나 시대에 그런 분들이 많이 계시다"며 "하지만 코로나가 풀렸을 때를 대비해 자기 자신에 대한 투자가 필요하다. 아무것도 안한다고 누워있으면 풀렸을 때도 일이 생기지 않는다. 지금이라도 열심히 노력하시고 학원 다니시라. 개인 방역 철저히 하고. 그럼 나중에 남는다.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온다"고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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