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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테넷' 개봉 전 유료시사회→변칙개봉 논란…영진위 "할인권 지원 안돼"

기사입력 2020. 08. 1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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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테넷' 포스터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테넷'이 변칙 개봉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영화진흥위원회에서 할인권 지원이 안 된다는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배급사 워너브라더스 코리아는 영화 '테넷'의 국내 개봉에 앞두고 유료 시사회를 계획 중이다.

하지만 '테넷'이 개봉 전 주말인 오는 22일, 23일 유료 시사회를 진행한다면 이는 변칙 개봉으로, 한국 영화계에서는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테넷' 측은 "개봉 전 시사회를 계획하고 있지만, 규모는 미정이다. 하게 된다면 날짜는 22일, 23일이 될 예정"이라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한국 시장을 중요하게 생각해 프리미어를 진행했으면 좋겠다는 제안이 있었다"고 밝혔다.

영화진흥위원회는 배급사들에 보낸 공문을 통해 "공식 개봉일 이전에 실시되는 유료 시사회는 상영부문의 공정 경쟁을 해치는 변칙상영에 해당한다. 그러나 이런 변칙상영을 우리 위원회가 금지할 수 있는 권한은 없으며 실효성 있는 공공적 제재 조치도 마땅치 않다"고 전했다.

이어 "변칙상영에 대해서 영화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행되는 공공적 할인권 지원의 수혜가 이뤄지는 것은 적절치 않다. 영화관람 할인권 지원 혜택을 적용할 수 없음을 안내드린다"고 덧붙였다.

'테넷'은 제3차 세계대전을 막기 위해 미래의 공격에 맞서 현재 진행 중인 과거를 바꾸는 이야기다.

'테넷'은 당초 북미에서 7월 17일 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7월 31일로 미뤘다가 다시 12일로 연기했다. 이어 코로나19 여파가 계속되자 해외에서는 오는 8월 말에, 북미에서는 9월 초에 개봉하기로 결정했다. 국내의 경우는 26일 개봉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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