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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X'브람스', SF-짝사랑 편견 깨고 훨훨 비상..SBS 드라마 흥행 질주 중

기사입력 2020. 09. 0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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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천윤혜기자]SBS 드라마 두 편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완벽히 사로 잡았다.

매 주 자체 시청률을 경신하고, 호평이 이어지며 ‘SF물은 어렵다. 짝사랑 서사는 심심하다’ 라는 편견을 보란 듯이 깨부수고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것.


SBS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극본 류보리/연출 조영민)와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극본 김규원, 강철규, 김가영/연출 백수찬) 두 드라마의 시청률로 알아본 대박 신호탄과 시청자 호평으로 알아본 편견 타파 시사점을 짚어본다.


◆ [앨리스], SF물은 어렵다는 편견 타파! 전체 미니시리즈 1위 ‘신드롬 예고’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앨리스’는 뜨겁다. 지난 4회 방송은 수도권 11.4%(2부), 최고 11.9%를 기록하며 전체 미니시리즈 통합 시청률 1위 행진 중이다. 뿐만 아니라, 전 연령층에 골고루 사랑받으며 전 채널 동시간 대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드라마 주 시청층인 여성 뿐 아니라 대부분 연령대의 남성 시청률까지 1위를 기록하며, 전국민을 TV 앞으로 끌어 들여 ‘메가 히트작’의 명맥을 이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방송 시작 전, SF드라마는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러한 선입견을 타파할 수 있었던 요인에는 공감 할 수 있는 휴먼 요소와 장르를 이해하기 쉽고 흥미진진하게 풀어낸 스토리,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전개, 박진감 넘치는 연출, 눈이 번쩍 뜨이는 볼거리, 배우들의 열연 등이 주요했다. 특히 믿고 보는 두 배우 김희선(윤태이/박선영 역)과 주원(박진겸 역)이 명성에 걸맞은 연기력과 존재감을 발산했다. 김희선은 대한민국에서 그녀만이 할 수 있는 역할, 2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나이대를 넘나드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압도적인 비주얼과 연기력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주원은 선천적 무감정증이라는 다소 어려운 캐릭터를 놀라운 집중력과 표현력으로 그리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매회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순항 중인 ‘앨리스’가 본격적인 시간 여행이 시작되는 5회(11일 방송)부터 어떤 기록들을 세울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짝사랑 서사도 로맨스도 통한다! ‘과몰입’드라마 입증하며 최고시청률 7% 기록

방송 첫 주부터 ‘브람스’앓이가 시작됐다. ‘내 이야기 같다’ 며 SNS를 포함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까페 등에서 ‘인생 드라마’, ‘내가 기다렸던 드라마’라는 호평이 줄을 이으며 입소문이 굉장하다. 또한, 올 상반기 짝사랑을 소재로 한 드라마가 시청률 2~3% 내외를 오가며 부진했던 것과 반대로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최고 시청률 7%를 기록하며 로맨스 드라마의 부진을 깨끗이 씻어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점점 더 깊이를 더해가는 감성과 고구마 없는 전개, 현실감 있는 대본과 섬세한 연출에 배우들의 몰입도 있는 연기가 더해지며 시청자들을 ‘과몰입’시키고 있는 것

3,4화의 시청률 역시 전주 대비 꾸준히 상승하는 ‘우상향’을 나타내며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의 최강 몰입도를 증명했다. ‘잔잔한 마라맛 드라마’라는 평처럼 드라마가 끝날 때까지 한 시도 눈 뗄 수 없는 섬세하고 숨막히는 장면들이 펼쳐지는 데다, 진한 감성을 폭발시키며 다음 장면을 목놓아 기대케 하는 엔딩 신(Scene)이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상처받은 채송아(박은빈 분)에게 음악으로 위로를 건네고, 따스하게 안아주는 박준영(김민재 분)의 모습이 그려진 3회 엔딩 신은 ‘역대급 감성 엔딩’이라는 평을 받으며 공개 된지 하루 만에 15만 뷰(네이버 기준)를 돌파, 많이 본 클립 1위에 오르는 등 화제몰이 중이다. 앞으로도 어떤 엔딩 장면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게 될 지 기대를 모은다.

편견을 타파하고, 대박 신호탄을 쏘아 올린 SBS 두 드라마, ‘앨리스’ 는 매주 금토 밤 10시에,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매주 월화 밤 10시에 만나볼 수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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