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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올해 데뷔"‥'아이랜드' 7인조 엔하이픈 탄생→선배 BTS의 빛나는 조언

기사입력 2020. 09. 19 09:49
[헤럴드POP=박서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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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랜드'가 3개월간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최종으로 살아남은 7명은 '엔하이픈'이라는 이름으로 가요계에 데뷔한다.

지난 18일 엠넷 'I-LAND'(이하 '아이랜드')'의 파이널 생방송이 진행됐다. '아이랜드'는 지난해 합작법인 빌리프랩을 설립한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와 CJ ENM이 선보이는 프로젝트로 200억을 투자한 3000평 규모의 초대형 복합 전용 공간 '아이랜드'에서 생존게임을 펼치는 23인의 이야기.

이날 방송에서 최종 아이랜더 7인이 데뷔할 그룹의 팀명이 공개됐다. 바로 '엔하이픈(ENHYPEN). 방시혁 프로듀서는 "엔하이픈은 연결, 발전, 성장의 의미가 담겼다. 처음 이름을 전달받았을 때 이들의 정체성과도 잘 어울렸고 이들이 해야 할 역할과도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긴 오디션 과정을 통해 연습생과 아티스트라는 굉장히 상반된 세계를 연결해왔는데 그 과정에서 스스로 발견하고 성장해 갔다고 생각한다"고 소개했다.

파이널 생방송인만큼 3개월간 함께 피땀눈물을 흘린 22명의 아이랜더와 선배그룹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새 그룹이 탄생하는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했다. 아이랜더들은 파이널 테스트곡으로 '인투 디 아이랜드'를 대표하는 '초심'을 떠올리게 하는 'Calling(콜링)'으로 테스트를 마쳤다.

모든 테스트를 마친 후, 엔하이픈 데뷔 멤버로 5위 이희승, 4위 니키, 3위 제이크, 2위 제이, 1위 양정원, 6위 박성훈이 순서대로 호명됐다. 프로듀서의 선택을 받은 김선우는 마지막으로 합류하게 되면서 7인조 엔하이픈의 탄생을 알렸다.

특히 양정원은 지난 투표에서 탈락의 위기를 겪기도 했던 바. 양정원은 파이널 라운드 시청자 투표 1위라는 기적을 쓰면서 데뷔조 1등이라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그는 "저저번 투표에서 8등을 해 마음을 비운 상태로 올라왔다. 최근에도 최하위 등수를 기록해 멘탈적으로 힘들었는데 1등이라는 가장 높은 자리를 주신 팬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연습하면서 데뷔라는 목표 의식을 잃고 연습만 했는데 '아이랜드'를 통해서 이 일을 왜 하고 싶은지 확실히 알게 해주신 방시혁 프로듀서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엔하이픈의 데뷔 순간을 함께한 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의 진심어린 조언들도 화제를 모았다. 지민은 "데뷔하게 되신 분들도 떨어지신 분들도, 오늘만 기억하면 하고 싶은 걸 다 할 수 있을 거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데뷔하는 건 아무것도 아니다. 데뷔했다고 다 되는 게 아니다. 오늘만 잊지 않으면 하고 싶은 거 다 할 수 있고 엔하이픈과 만나게 될 거다. 절망하지 않고 열심히 하다보면 좋은 결과가 올 것"이라고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신 다니엘, 케이를 위로했다.

'아이랜드'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방시혁 프로듀서와 CJ ENM이 손을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1%를 웃도는, 기대에 못 미치는 시청률 성적표를 받았다. 하지만 이전 오디션 프로그램들과는 다르게 프로젝트 그룹이 아닌 새 그룹으로 활동하게 된 만큼 방시혁 프로듀서의 프로듀싱 속에서 방탄소년단을 이을 글로벌 그룹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엔하이픈은 올해 정식데뷔를 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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