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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엄태웅 아내, 충격적인 과거..믿을수 없어

기사입력 2020. 10. 1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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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캡처


윤혜진의 충격적인 과거가 공개됐다.

최근 엄태웅 아내 윤혜진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에는 '저의 파란만장 했던 청소년기...안개파가 웬말...'이라는 제목으로 영상 하나가 올라왔다.

이날 윤혜진은 무용 시작 계기부터 유학 시절까지 구독자들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어린 시절 선천성 판막염을 가지고 태어난 윤혜진은 수술할 정도는 아니지만 운동을 하는 것이 좋겠다는 권유를 받고 초등학교 3학년 무렵 발레를 시작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윤혜진은 "리본 신발과 왕관을 상상했다. 그런데 내 예상과는 다르게 수영복 같은 걸 주더라. 토슈즈와 튜튜가 없었다. 너무 실망했다"며 "연습실에 들어갔더니 다리를 벌리고 엉덩이를 푸시하는 거다. 제가 처음 접했던 발레였다"고 아프고 힘들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후로 학원에 가지 않다가 12세가 되어 다시 발레학원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윤혜진. "그날부터는 (아파도) 참고 하라는 대로 하게 됐다. 6개월 정도 하다보니 재미가 붙었다. 희한하게 열심히 하게 됐다. 친구들과 공연도 보러 다녔다. 기본기를 1~2년 제대로 배워야 토슈즈를 신게 해줬는데 토슈즈를 신기 위해 열심히 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예중 입학을 준비하고 있던 학원 친구들을 따라 오디션에도 임했지만 윤혜진은 떨어져 인문계 중학교에 진학했다. 윤혜진은 당시 인문계 학교에서 겪은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이야기했다. 그는 "두발 규정이 세상에서 제일 못생겨보이는 사이즈, 똑단발이었다. 그런데 저는 발레를 하니까 긴 머리가 특혜로 인정이 됐다. 얼마나 튀었겠나"라고 운을 뗐다.

이어 "어느날은 정말 무섭게 생긴 3학년 오빠가 말을 걸었다. 안개파 투짱이었다. 당시엔 파 이름이 있었다"며 "나를 벽으로 확 밀치더니 삐삐 번호와 집 전화번호를 요구했다. 왜 그러느냐고 물으니 '만자형님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알고 보니 강남 일대를 주름잡는 안개파 '짱'이 윤혜진의 번호를 요구했던 것.

윤혜진은 "그 만자형님께서 긴 머리인 나를 찍은 것이다. 일단 나도 무서워서 번호를 줬지만 날 찍었다고 소문이 나버렸다. 무서운 언니들도 만자를 좋아했는데 만자가 나를 찍었으니 날 끝장내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걸려온 전화를 아버지가 받으면서 상황은 일단락됐지만 당시 안개파에서 활동 중이던 한 언니로부터 흑장미파 입성 제안을 받기도 했다고. 윤혜진은 예고 진학을 이유로 들어 이를 거절했다고 밝히며 웃었다.

한편 최근 발레리나 윤혜진이 남편이자 배우인 엄태웅을 용서했다고 눈물로 고백했다.

윤혜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윤혜진은 그간 언급하지 않았던 엄태웅의 성폭행 무고 사건에 관해 이야기하며, 당시의 심경을 전했다.

윤혜진은 "그때 속은 말이 아니었다. 그런데도 남편, 딸과 함께 계속 붙어있으려고 노력했다. 보기 좋든 싫든 간에 셋이 함께였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생각했던 것 같다. 내가 이제 가장이 됐다는 생각에, 어떻게 해야 살아온 것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을지 고민이었다"라고 속사정을 이야기했다.

엄태웅의 연기 생활에 대해 "다시 연기하면 좋겠다는 건 아니다. 하면 좋겠지만, 안 되면 어쩔 수 없는 거다. 저지른 것에 대해 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처음으로 윤혜진은 엄태웅을 용서했다고 고백했다. 윤혜진은 눈물로 "옆에서 보기에 남편은 충분히 자숙한 것 같았다. 와이프가 용서했으면 된 거니까 남의 일에 말을 안 했으면 좋겠다"라고 고백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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