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잰더 셔필리, 더CJ컵 8타 줄여 3타차 선두

기사입력 2020. 10. 1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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잰더 셔필리가 2라운드 11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Getty Image for THE CJ CUP]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잰더 셔필리(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CJ컵@섀도우크릭(총상금 975만 달러) 둘째날 8언더파 맹타를 휘둘러 세 타차 선두로 올라섰다.

셔필리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섀도우크릭(파72 7527야드) 골프코스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 중간합계 14언더파 130타를 적어냈다. 공동 2위로 10번 홀에서 라운드를 시작한 셔필리는 11번 홀 버디를 잡은 뒤 13번 홀부터 18번 홀까지 6개홀 연속 버디를 잡았다. 후반 들어 파5 7번 홀에서 다시 버디를 추가하고 기분좋은 라운드를 마쳤다.

이날 셔필리의 드라이버 샷 정확도는 21.43%에 불과할 정도로 나빴지만 83.33%의 그린 적중률을 보였을 정도로 아이언샷과 어프로치가 좋았고 퍼트에서도 2.824의 타수 이득을 얻었다.

경기를 마친 셔필리는 대체적으로 좋았다고 평가했다. “칩인샷을 성공하고 장거리 퍼팅도 두 번 잡아냈다. 여기서는 버디를 노리기보다는 오르막 35피트정도 되는 퍼트가 목표다. 다행히 두 번 성공했다. 괜찮은 구간이었다. 그 후에 페이스를 다소 잃었다. 덥기도 하고 집중력을 조금 잃었다. 버디를 더 못 잡아낸 것이 아쉽지만 그래도 보기를 범하지 않아서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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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릴 해튼이 5번 홀에서 샷을 하고 있다. [사진=Getty Image for THE CJ CUP]


선두로 출발한 세계 골프랭킹 10위 테릴 해튼(잉글랜드)은 4언더파 68타를 쳐서 2위(11언더파 133타)로 한 계단 내려갔다. 공동 2위였던 러셀 헨리(미국)도 4타를 줄였으나 3위(10언더파 134타)로 한 순위 하락했다.

테일러 구치(미국)는 7언더파 65타를 쳐서 4위(9언더파 135타)로 올라섰고, 콜린 모리카와(미국) 역시 7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둘러 제이슨 코크락(미국)과 함께 공동 5위(8언더파 136타)에 자리했다.

디펜딩 챔피언인 저스틴 토마스(미국)는 6타를 줄여 공동 8위(8언더파)로 역전의 교두보를 마련했고 세계 골프랭킹 2위 존 람(스페인)은 1오버파 73타를 쳐서 공동 15위(4언더파)로 순위가 대폭 하락했다.

미국 교포 케빈 나(나상욱)가 6언더파 66타를 쳐서 브룩스 켑카(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공동 26위(2언더파 142타)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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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별이 10번 홀에서 웨지샷을 하고 있다.[사진=Getty Image for THE CJ CUP]


한국 선수 중에는 김한별(24)이 3언더파 69타를 쳐서 2타를 잃고 74타를 친 김시우(25),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이진명) 등과 공동 33위(1언더파 143타)에 자리했다.

강성훈(33)은 1언더파 71타를 쳐서 공동 45위(이븐파), 김주형(18)도 한 타를 줄여 1오버파의 안병훈(29)과 함께 공동 52위(2오버파)다.

세계 골프랭킹 23위인 임성재(22)는 3언더파 69타를 쳐서 2타를 줄인 김성현(22)과 공동 57위(3오버파)다. 이태희(36)는 이틀 연속 3타를 잃고 한 타를 줄인 함정우(26)와 공동 68위(6오버파), 이경훈(29)은 1오버파로 73위(7오버파), 이재경(21)은 4타를 잃어 매튜 울프(미국)와 최하위인 공동 77위(9오버파)에 그쳤다.

2017년 시작해 3년 연속 제주도 클럽나인브릿지에서 열렸던 이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해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다. 타이틀 방어를 하는 저스틴 토마스를 비롯해 세계골프랭킹(OWGR) 상위 10명중 6명의 선수가 출전했고, 상위 30명의 선수 중 23명이 나왔다. 세계 골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과 16위 토니 피나우는 코로나19에 확진 판정을 받아 불참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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