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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커밍아웃 가수 1호' 권도운, 오늘(17일) 공황장애 입원··'악플·스트레스'로 고통(종합)

기사입력 2020. 10. 1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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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POP=김은혜 기자]가요계 최초 게이이자 국내 연예계에서는 두 번째로 커밍아웃을 선언한 트로트 가수 권도운이 오늘(17일) 새벽 공황장애로 입원했다.

17일, 헤럴드POP의 취재 결과 트로트 가수 권도운이 커밍아웃 이후 악플, 스트레스에 시달려 공황장애로 입원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권도운의 소속사 '믿음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헤럴드POP의 전화 통화에서 "가수 권도운이 공황장애로 오늘(17일) 새벽에 입원했다"라고 알리며 "평소 공황장애 증상이 있었다. 입원한 적도 있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관계자는 "커밍아웃 이후 악성 댓글과 스트레스로 인한 심리적 부담감 때문에 공황장애 증상이 나타난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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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 엔터테인먼트' 제공


한편, 권도운은 지난 6일,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성 소수자임을 스스로 밝혀 화제가 됐다. 이에 권도운은 소속사를 통해 "성 소수자의 인권을 대변하고 연예계 커밍아웃의 지평을 열어 가는 역할"을 하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권도운은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 1학년에 재학 중이던 지난 2009년 제2회 TBS 대학생 트로트 가요제에서 대상, 작사상, 작곡상 등 3관왕을 석권하며 가요계에 입문한 트로트 가수로 알려져 있다.

또한, 권도운은 지난 12일, 정의당(대표 김종철) 입당을 선택하면서 "성 소수자의 인권 신장을 위해 사회 활동에 참여하고 싶었는데, 정의당 입당이 그 첫 번째 발걸음이 될 수 있겠다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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