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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KB금융 10타차 선두... 시즌 2승 예고

기사입력 2020. 10. 18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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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가 KB금융 스타챔피언십 3라운드 4번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사진= KL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김효주(25)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KB금융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에서 10타차 선두로 달아나며 시즌 2승을 예고했다.

김효주는 17일 경기도 이천의 블랙스톤이천 북서 코스(파72 6731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쳐서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했다. 4타차 선두로 출발한 김효주는 2, 3번 홀에서 버디를 잡으면서 달아났다. 8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후반 10번 홀부터 세 홀 연속 버디로 2위권과의 타수차를 더 벌렸다. 마지막 보기 퍼트가 아쉬웠으나 타수를 잃은 동반 플레이어들과는 차원이 다른 라운드를 했다.

2013년 국내 KLPGA 투어에 데뷔한 김효주는 올해 6월의 롯데칸타타여자오픈에서 통산 10승을 달성했다. 국내에서 두 시즌을 보내며 6승을 기록한 뒤에 2015년에 미국 LPGA투어에 진출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미국으로 가지 못하고 국내에 머물면서 9경기에 출전해 톱5에 다섯 번이나 들 정도의 뛰어난 경기력을 발휘하고 있다. 평균 타수 69.09타로 선두이며 상금 부분에서 4위에 올라 있다.

경기를 마친 김효주는 “집중이 잘되고 있다”고 말했다. “샷도 샷인데 숏게임이 정말 잘 되고 있다. 칩 인 같은 운이 한두 번 따라주니까 자신감이 더 많이 생긴다.” 타수차가 나는 마지막 라운드에 임하는 마음가짐도 몰입에 있었다. “원하는 샷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매 대회 나오고 있다. 타수 차가 많이 나도 똑같은 마음으로 칠 것이다. 어디로 미스를 해야 조금 편하게 파세이브 할 수 있을지도 많이 생각하면서 이번 대회 몰입이 잘 되는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

이정은6(24)가 2언더파 70타를 쳐서 4타를 줄인 이소미(20), 임희정(20), 허미정(30)과 공동 2위(2언더파 214타)그룹을 형성했다. 지난해 상금왕 최혜진(21)이 1오버파 73타로 6위(1언더파 215타), 세계 골프랭킹 1위 고진영(25)이 4오버파 76타로 부진해 이정민(29)과 함께 공동 7위(이븐파 216타)에 자리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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