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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부일영화상' 이병헌X정유미 주연상→강동원X서예지 인기상, 빛나는 수상(종합)

기사입력 2020. 10. 22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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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정유미,강동원,서예지/사진=민선유기자, 본사DB



[헤럴드POP=천윤혜기자]이병헌과 정유미가 '남산의 부장들'과 '82년생 김지영'으로 남녀주연상을 수상했다. 또한 강동원, 서예지는 인기상을 받으며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다.

22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2020 부일영화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관객 없이 배우들만 자리를 채우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 1년간 최고의 작품으로 인정받는 최우수 작품상은 '벌새'에게 돌아갔다. '벌새' 김보라 감독은 최우수 작품상 수상에 앞서 각본상을 받기도. 부일영화상을 통해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벌새'는 길었던 여정을 끝마쳤다.

남녀주연상은 '남산의 부장들' 이병헌과 '82년생 김지영' 정유미가 차지했다. 이병헌은 우민호 감독과 함께 했던 전작 '내부자들'을 통해 지난 2016년 부일영화상에서 상을 받은 바 있다. 그리고 그는 4년 만에 다시 돌아온 '남산의 부장들'로 또 한 번의 쾌거를 이뤘다.

이병헌은 영화 스태프들과 동료 배우들에게 공을 돌리며 모두가 힘든 시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그는 "영화 시상식에 오는데 낯설게 느껴졌다. 처음 오는 것 같은 긴장감도 있었고 관객들을 어떤 영화로 만나는 일도 어색하게 느껴질 것 같다. 오랜 시간동안 많은 분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관객 분들과 웃는 얼굴로 볼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해 박수를 이끌어냈다. 그는 또한 "상은 받을 때마다 영광스럽고 행복하다. 기분이 너무 좋다"며 기뻐하기도.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정유미는 아쉽게 자리에 참석하지 못했다. 대신 그는 소속사 관계자를 통해 소감을 대신 전했고 정유미는 "다시 한 번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고 감사하다. 이 에너지로 열심히 연기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인사했다.

인기스타상은 '반도'의 강동원과 '양자물리학'의 서예지가 수상했다. 오로지 팬들의 투표로 받게 된 상인 만큼 두 배우들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강동원은 영상으로 소감을 남겼고 "인기스타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해 영상으로 인사를 드리게 됐다. 일정 때문에 참석 못해서 죄송하다. 투표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 영화제가 무사히 개최돼 축하하고 다들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데 다들 힘냈으면 좋겠다. 다시 한 번 너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또한 서예지는 "2020년 부일영화상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 '양자물리학'에서 촬영했던 시간들이 떠올랐다. 고생하신 스태프들 감사드린다. 오로지 팬분들이 주시는 상으로 알고 있다. 팬분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남녀 조연상은 '남산의 부장들' 이희준과 '반도' 이레가 차지했고 남녀 신인상은 '호흡'의 김대건과 '찬실이는 복도 많지'의 강말금이 받았다. 수상을 한 많은 배우들은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어려운 요즘 시기 위로와 응원을 건넸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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