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팝

방송

'라디오쇼' 박명수 "고2때 쌍꺼풀 수술..절개해서 절대 안 풀려" 솔직 입담(종합)

기사입력 2020. 10. 24 12:02
이미지중앙


[헤럴드POP=이지선 기자]박명수가 청취자들의 사연에 공감했다.

24일 방송된 KBS 라디오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게스트로 모델 정혁과 성우 김보민이 출연해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하며 공감했다.

이날 박명수는 "드라이브 하기 좋은 계절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자동차 극장에서 데이트 하는 분위기 만들어 보겠다. 21세기 라디오 극장에서 메소드 연기 뽐낸다"면서 게스트 두 사람을 소개했다.

김보민은 목소리로 고민하는 청취자의 사연에 "저는 사람의 음색마다 갖고 있는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내 톤에 맞춰서 분위기를 가져가는 건 어떨까 한다. 높은 톤을 갖고 싶다면 산에 가서 샤우팅하는 건 어떨까 한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저도 고음이 안된다. 함께 방송 끝나고 산이나 한 번 가야겠다"고 덧붙였다.

첫 번째 사연은 중학생 딸이 외모에 부쩍 신경쓴다는 내용. 박명수는 "저는 고2때에 쌍꺼풀 수술을 했다"고 밝혔고 정혁은 "오래 가는 것 같다. 살이 찌거나 피곤하면 풀리던데 오래간다"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저는 절개를 해서 절대 풀리지 않는다"면서 "전문의와 상담해야 한다. 고2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 한다"고 조언했다.

정혁은 "대학을 좋은 데에 가면 수술해주겠다 약속하는 건 어떨까 싶다"고 말했고 김보민은 "지금 그대로도 충분히 아름답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주장했다.

이어진 사연은 나이가 들면서 연애가 힘들어진다. 회사 후배에게 세 번째 고백을 받았다고. 김보민은 "사연자도 싫지 않은 것 같은데 여섯 살 차이는 많은 게 아니다. 12살 차이도 있던데 이렇게 만나보지 않으면 사귈 수 없다"고 말했다.

정혁은 "서른 아홉과 마흔 다섯이면 성인이니까 좋은 만남 이어가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고 박명수는 "마흔다섯이면 결혼을 서두를 필요도 있다. 만남은 쉽게 단정하면 안된다. 만나보면 어른스럽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고 만남을 추천했다.

다음 사연은 초등학교 동창 결혼식에 가서 친구들을 만났는데, 남자 친구들이 군대 얘기만 했다고. 정혁은 "저도 최전방으로 군대를 다녀왔다. 팅커벨은 나방이라는 생각이 안 들 정도로 너무 예쁘다. 멧돼지는 차 만한 크기가 많다. 겁이 많아서 잘 도망간다"고 경험담을 전했다.

박명수는 "최전방은 벌써 엄청 춥겠다. 그래도 요새는 더 좋아졌으니 너무 걱정마시고 여러분 덕분에 우리가 편하게 쉬는 걸 감사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군인을 둔 가족들을 위로했다.

마지막 사연으로는 친구가 소개팅을 앞두고 남자를 만나볼지를 고민하다가 만났는데 잘 안된 탓을 자신에게 돌린다는 청취자의 사연이 전해졌다.

박명수는 "그런 친구들이 옆에 있다. 그런 친구들은 남자가 만나면 진짜 피곤하다. 매일 우는 친구도 있더라"고 혀를 내둘렀다.

정혁은 "남녀를 떠나서 뭐만 하면 탓하는 건 좋지 않다. 이건 전형적인 친구 다 떠나가는 화법이다. 혼자 남게 된다"고 경고했다.

김보민은 "정혁씨 연기가 너무 좋다. 특히 여성 연기가 좋다"고 칭찬했고 정혁은 "여성 연기 할때 뭔가 들어오는 것 같다. 다양한 연기를 선호한다. 군대 연기는 그때 감성을 생각나게 한다"면서 유쾌하게 마무리했다.

한편, 박명수가 진행하는 KBS 라디오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인기정보

포토뉴스

+더보기
[긴급]주식이것또 상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