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맥스' 임모탄 조를 연기한 배우 휴 키스번이 별세했다. 향년 73세.
3일(한국시간) 미국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영화 제작자 테드 게이건은 "휴 키스-번이 오늘 7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1979년 매드 맥스, 2015년 매드 맥스 - 퓨리 로드'에서 임모탄 조를 연기했다. 고인의 공헌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이어 "휴 키스-번은 환경 및 인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 위대한 인물이었다"고 덧붙였다.
영국계 호주 배우인 휴 키스-번은 '매드 맥스' 시리즈에서 2차례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2015년 '매드 맥스-퓨리 로드'에서는 '워보이'를 이끌었던 빌런 임모탄 조 역할을 맡아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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