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데드풀2' 포스터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데드풀3'가 제작을 확정,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합류한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콜라이더'는 마블 스튜디오 수장 케빈 파이기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번 인터뷰에서 케빈 파이기는 "현재 대본 작업 중인 영화 '데드풀' 속편은 R등급이 될 것이며, 현재 라이언 레이놀즈가 각본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데드풀'은 MCU에서 굉장히 다른 타입의 캐릭터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캐릭터를 살아있는 것으로 만드는 타고난 힘의 소유자다"고 덧붙였다.
'데드풀3' 각본은 '밥스 버거스'로 애미상을 수상한 바 있는 웬디 몰리뉴와 리지 몰리뉴 로이글리 자매가 집필을 맡았다.
'데드풀' 1편과 2편은 20세기 폭스가 판권을 갖고 있었지만, 월트디즈니컴퍼니가 20세기 폭스를 인수하면서 3편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와 함께 하게 됐다.
'데드풀' 시리즈는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만큼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합류한 '데드풀3'가 어떤 변화를 맞이할지, 어떤 결과물을 완성시키게 될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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