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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백반기행' 허영만, 이종혁X구성환과 해남 맛집 투어... 차기 MC 되고 싶은 맛

기사입력 2021. 01. 22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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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이영원기자]허영만이 이종혁과 해남 맛집을 탐방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해남에서의 남도 맛집 여행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허영만은 땅끝마을 해남에서 배우 이종혁을 만났다. 허영만은 "어느 집이나 고르지 않고 들어가도 다 맛있는 게 이 동네의 기본이다"며 40년 노포의 백반집을 찾았다.

허영만과 이종혁의 선택은 매생이 백반이었다. 사장님은 "뭐든지 철따라 제일 먼저 나오는 것을 한다. 지금은 매생이, 감태, 굴이 제철이다"며 각종 신선한 재료로 만든 반찬을 제공했다. 처음 보는 전복새끼장(치패장)을 맛본 허영만은 "굉장히 단단하다. 맛있다"고 했다.

생물 간재미로 무친 무침회도 감탄을 자아냈다. 막걸리로 씻고 사과식초로 무치는 게 비법이었다. 8천 원에 생선구이와 매생이국까지 나오는 푸짐한 밥상에 두 사람은 "꿀맛이다"고 감탄했다.

허영만과 이종혁의 두 번째 맛집은 생선구이 집이었다. 삼치 새끼인 고시와 갈치, 도미 구이가 나왔다. 나머지 두 생선을 먹고 맛있다고 했던 허영만은 도미를 먹고 나서는 "삼치, 도미, 갈치 중에선 역시 도미다"며 감탄했다.

사장님은 "저희 가게 생선은 무조건 반건조를 시켜서 구이를 하고 있다. 생선을 바로 구우면 살이 깨지고 비린내가 나는데 반건조를 하면 비린맛도 날아가고 살이 더 쫄깃쫄깃해진다"고 했다. 허영만은 "여기 오면 하루가 즐겁겠다"고 했고, 이종혁은 "2번 나온 게스트가 있냐"며 한 번 더 나오고 싶다고 했다.

허영만과 이종혁은 해남의 배추밭에서 직접 월동 배추를 맛봤다. 이종혁은 "굉장히 아삭아삭하다"고 했고, 허영만은 "단맛이 아주 강하다"고 했다. 겨울을 나는 동안 더욱 맛있어지는 배추였다. 이들은 곧 35년 전통의 머릿고기를 먹으러 갔다. 이종혁은 사장님의 추천 부위인 돼지 코를 먹고 "거의 소고기처럼 부드럽다. 맛있다"고 했고, 허영만은 기름기가 덜한 돈설과 귀를 선호했다.

이때 이종혁의 절친인 후배 배우 구성환이 함께했다. 이종혁, 오대환과는 여행에서 알게 됐다는 구성환은 "'처음엔 뭐 이런 사람이 다 있냐'고 생각했다. 항상 투덜투덜했다. 방송에서도 투덜거리고 실생활에서도 투덜거렸다"며 이종혁의 첫인상을 설명했다. "그런데 그 안에는 또 따뜻함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 술도 잘 사주셔서 아버지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하기도 했다.

한편 이종혁은 "선생님 (백반기행) 그만하실 때는 저한테 연락 좀 주세요"라며 차기 MC자리를 탐냈다. 이후 허영만은 해남의 신흥강자라는 50그릇 한정 소내장탕을 맛봤다. 냄새 없이 깔끔하고도 씹는 재미가 있다고.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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