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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파이터' 이용식, 트로트 가수 데뷔 무대.."'둥지' 내가 흥행 시켜"

기사입력 2021. 02. 04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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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정혜연 기자]‘트롯파이터’ 원조 뽀통령 이용식의 반가운 등장부터 트로트 여신들의 매력폭발 무대까지, 한 순간도 눈 뗄 수 없었다.

2월 3일 방송된 MBN ‘트롯파이터’ 7회에서는 김창열의 ‘짬뽕레코드’와 박세욱의 ‘완판기획’의 물러섬 없는 한 판 대결이 펼쳐졌다. 1980년대 어린이 프로그램 ‘뽀뽀뽀’에서 ‘뽀식이’로 사랑받은 47년차 개그맨 이용식의 트로트 가수 데뷔 무대, 트로트계를 휩쓴 여신들 금잔디-서지오-요요미의 화려한 무대들, 여기에 ‘트롯파이터’에서만 볼 수 있는 한정판 무대들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1라운드는 ‘트로트 섹시 여전사’ 서지오와 ‘트로트 대세녀’ 금잔디가 등장해 시작부터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서지오와 금잔디의 히트곡들은 각종 경연 프로그램에서 재해석돼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서지오는 ‘돌리도’를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부르며, 금잔디는 ‘신 사랑고개’를 매력적인 콧소리로 부르며 원곡자 포스를 뿜어냈다. 대결 결과는 서지오가 승리, ‘짬뽕레코드’가 승을 챙겼다.

2라운드에서는 ‘트로트 요정’ 요요미가 ‘짬뽕레코드’를 지원 사격했다. ‘완판기획’에서는 불패의 아이콘 노래하는 쇼호스트 박상우가 나섰지만, 요요미의 사랑스러움에 무릎을 꿇었다. 요요미는 주현미의 ‘신사동 그사람’을 깜찍 발랄하게 불렀고, 팬미팅을 방불케 하는 열광적 반응을 이끌어냈다.

3라운드는 각 팀의 고문들이 나섰다. ‘짬뽕레코드’ 진성은 손헌수와 함께 ‘안동역에서’를 불렀고, 예상 밖 깜찍한 춤 실력을 뽐내 웃음을 안겼다. ‘완판기획’ 김용임은 떠오르는 트로트 샛별 방서희와 ‘오늘이 젊은 날’을 불렀다. 세대를 뛰어넘는 멋진 무대에 모두가 박수를 보냈고, 결과는 ‘완판기획’ 김용임-방서희 듀엣이 승리를 가져갔다.

4라운드에서는 ‘원조 뽀통령’ 영원한 뽀식이 이용식이 등장해 반가움을 안겼다. 이용식은 남진의 ‘둥지’를 선곡해, 그동안 숨겨온 뽕끼를 발산하며 무대를 장악했다. 특히 그는 “‘둥지’를 내가 흥행시켰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이에 남진과 전화 연결까지 이어졌고, 남진은 “‘둥지’가 발매 당시 반응이 없었다. 이용식이 전국 행사를 다니며 불러서 자연스럽게 사람들이 알게 됐다”며, 이용식과의 오랜 친분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이용식에 맞서 황민우-민호 형제가 출격, 무승부를 기록하며 박빙의 대결을 이어갔다.

5라운드는 연기와 어우러진 주제가 있는 팀 미션이 펼쳐졌다. 이날 주제는 ‘가족’. 노래하는 천하장사 이만기는 9년 전 돌아가신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사모곡’을 열창했고, 무대가 끝난 뒤 눈시울을 적셔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에 맞서 트로트 영재 방서희가 ‘내장산’을 남다른 감성으로 불렀고, 승리를 챙기며 ‘완판기획’의 승을 추가했다.

6라운드는 ‘완판기획’ 성리와 ‘짬뽕레코드’ 선율의 아이돌 대결이 뜨겁게 열렸다. 성리는 금잔디와 ‘쌈바의 여인’ 커플 무대를 펼치며, 화끈한 섹시미를 발산했다. 선율은 요요미와 듀엣을 결성, ‘천생연분’ 곡에 걸맞은 찰떡궁합 사랑스러운 케미를 뽐냈다. 섹시함과 귀여움, 정반대의 매력을 뽐낸 양 팀의 듀엣 무대 결과는 무승부로,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팽팽한 대결을 펼쳐냈다.

이날 다양한 트로트 스타들을 캐스팅하며 치열한 승부를 펼친 ‘짬뽕레코드’와 ‘완판기획’. 박빙의 승부 끝에 ‘짬뽕레코드’가 단 2점 차로 최종 승리를 하며 2연승을 따냈다. 언제 어떤 트로트 스타가 깜짝 등장할지, 또 어떤 무대를 펼쳐낼지, 매주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는 ‘트롯파이터’. 회를 거듭할수록 더 치열해지고 재미를 더해가는 ‘트롯파이터’에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트롯파이터’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MBN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 MBN ‘트롯파이터’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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