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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오팔' 이상우 "♥김소연 키스신? 굳이 볼 필요는"..윤다훈 "주인공이란 뜻"

기사입력 2021. 02. 19 06:30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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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OPAL이 빛나는 밤'


윤다훈이 이상우, 송창의, 이상훈과 여전히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 'OPAL(오팔)이 빛나는 밤'에는 배우 박상원, 전광렬, 윤다훈, 김유석이 출연했다. MC로는 김구라, 김종국, 이기광이 등장했다.

윤다훈은 회사에서 중요한 회의가 있다며 오전부터 급히 이동했다. 윤다훈이 부회장을 맡고 있는 이 회사의 정체는 다름아닌 주류 수입업체. 세컨잡으로 새롭게 인생을 꾸려가고 있는 윤다훈은 "같이 술자리를 하는 사람이 좋아서 술을 즐기는 스타일이지만 그렇게 하다보니 기분좋게 세컨잡이 찾아왔다"고 설명했다.

직원들과 프로페셔널하게 회의를 마친 뒤 저녁에는 그의 펜트하우스로 송창의, 이상우, 이상훈을 불러들였다. 이들은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로 2010년에 만나 10년 이상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고. 당시는 미혼이었던 이들은 어느새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렸다는 이야기를 하며 새삼스러움을 느꼈다.

이때 최근 '펜트하우스'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이상우의 아내 김소연 이야기도 나왔다. 드라마 '펜트하우스'를 챙겨보느냐는 질문에 이상우는 "거의 다 보는데 가끔 들어가있으라고 할 때가 있다"며 김소연 키스신 대처법을 이야기했다.

송창의도 "제가 걱정했다. '상우는 괜찮을까?' 했다"고 거들자 이상우는 "배우가 뭐"라고 의연함을 보이면서도 "막상 내가 실제로 겪으니 조금은 그렇긴 하더라. 조용히 맥주 한캔 먹기도 한다. 굳이 볼 필요는 없겠더라"고 전했다. 그러자 윤다훈은 "키스신을 하고 있을 때가 주인공을 하고 있을 때다. 난 키스신 못한 지 십 몇 년 된 것 같다. 지금은 아빠 하고 그러잖냐"고 이야기했다.

배우 활동 외에도 세컨잡으로 회사에 다니고 있는 윤다훈은 "데뷔할 때의 초심이다. 신인 같은 설렘이 있다"며 "딱 나랑 맞는 회사라는 얘기를 많이 한다. 술과 사람을 워낙 좋아하니까"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배우로서 작품이 끝난 뒤에는 언제 또다른 작품을 만날지 모른다는 프리랜서로서 고충도 전해 모두의 공감을 불렀다.

송창의는 "아기도 낳았는데 달달이 들어오는 게 없으니까"라고 공감하며 "예전에 (윤다훈) 형님한테 여쭤봤더니 당시엔 다른 일은 하지 말라더라. 요식업할 당시에는 연기를 꾸준히 하라고 말씀해주셨다"며 "결혼하고 아기 낳고 혼술을 많이 하는 것 같다. 소주가 혼자 4병이 들어간다. 별의별 생각을 다 한다"고 남모를 속내를 털어놨다.

어떻게 살아야 하느냐는 질문에 윤다훈은 "진짜 악착같이 살아야 한다"면서 "너희 나이에도 활발히 활동하고 인기도 얻어보고 해봤지만 50대 중반 되면 또다른 것들이 보이고 또 지나간 것들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 것 같다. 너희 나이에 할 수 있는 걸 열심히 해야될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진심어린 조언을 전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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