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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진해성 측 "사실무근"VS폭로자 "직접 목격"‥학폭 진실 여부에 설전 ing(종합)

기사입력 2021. 02. 2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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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성/사진=포켓돌스튜디오 제공



[헤럴드POP=김나율기자]'트롯 전국체전'의 우승자 진해성이 학폭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학폭 여부를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KBS2 '트롯 전국체전' 금메달 진해성의 학폭 의혹을 제기하는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진해성으로부터 학폭 피해를 입은 A씨를 대신해 해당 의혹에 대해 폭로했다.

작성자에 따르면, A씨는 진해성과 함께 진해 동진중학교 동창이었다. 진해성은 A씨에게 책 심부름, 빵 셔틀, 구타, 성희롱 발언 등을 가했다고 했다.

또 진해성이 소위 말하는 학교 내 '일진' 무리였다고 주장하며, 같은 동창생들에게 공포의 대상이었다고 설명했다. 작성자는 현재까지도 A씨가 진해성으로 인해 힘들어하고 있음을 밝히며, 진해성의 우승 소식을 들은 후 대신해 총대를 메고 이같은 사실을 알린다고 전했다.

진해성의 학폭 의혹이 불거진 후, 같은날 작성자는 추가 글을 게재했다. 작성자는 "간밤에 동향 친구들과 진해성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하나씩 썰을 풀었고, 피해 당사자 A씨의 진술과 여러 목격담이 나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친구에게 구체적 진술과 함께 졸업앨범을 찍어달라고 했다"고 말하며 "그분의 성공이 배 아프지 않다. 차라리 유명해지지 않았으면 했다"라고 했다. 작성자는 진해성의 성공이 허무함을 밝히며 추가 폭로를 예고했다.

이후 진해성의 소속사 KDH엔터테인먼트 측은 학폭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소속사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본인과 동창 및 지인들에게 확인해본 결과, 해당 글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게시글 작성자의 신원을 파악할 수 없는 상황이다. 허위 글은 진해성과 그 가족들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라며 추측성 글을 멈춰달라고 호소하며 강경하게 법적으로 대응할 것을 예고했다.

또 소속사 입장 외에도 여러 매체에서 진해성의 학폭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는 인터뷰가 등장했다. 진해성의 동창과 절친이라고 밝힌 이들은 여러 매체의 인터뷰를 통해 "학교 폭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히며 진해성을 옹호했다.

이후 첫 폭로글 작성자는 다시 한번 온라인 커뮤니티에 '제가 할 일은 여기까지인 것 같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작성자는 "피해자 친구에게 참 면목이 없다. 저는 직접 목격하고 경험한 바를 최대한 간략하게 적었고, 소송을 하신다면 기꺼이 응하겠다"고 했다.

이어 "누군가한텐 좋은 친구고 좋은 학생이 누군가한텐 무섭고 복종해야 하는 존재가 될 수도 있다. 애써 부인하시는 분들도 이해한다. 다만 피해자의 목소리를 조금만 귀 기울여 들어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제가 없는 일까지 소설 써가며 그 사람을 끌어내려야 할 이유는 결단코 없다. 그저 있는 걸 있다고 말 못 하고 본 걸 봤다고 말 못 하고 당한 걸 당했다고 말 못 하는 게 너무 싫었다. 이 친구가 진해를 상징하는 인물이 된다는 것이 치가 떨리도록 싫다"라고 전했다.

학폭 의혹을 제기한 작성자와 소속사 및 진해성의 동창과 절친들의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가운데, 대중들은 어느 쪽의 말이 진실인지 사실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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