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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인터뷰②]'미나리' 한예리 "윤여정 연이은 수상 기뻐..용기·솔직함 배웠다"

기사입력 2021. 02. 2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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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예리/사진=판씨네마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한예리가 윤여정에게 많은 것을 배웠다고 고백했다.

한예리는 신작인 영화 '미나리'에서 윤여정과 모녀지간 호흡을 맞췄다. 특히 윤여정은 미국 연기상 26관왕에 오르는 수상 낭보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헤럴드POP과 진행한 화상인터뷰에서 한예리는 할리우드에서 이제라도 윤여정을 알게 된 것 같아 기쁘다고 털어놨다.

이날 한예리는 윤여정에 대해 "선생님과의 작업은 개인적으로 너무 영광스럽다. 선생님이 유머감각도 많으시고, 재치도 있으신 매력적인 분이지 않나. 이런 유머가 현장에서 좋은 에너지고 필요한 거구나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난 그렇게 웃길 수 없음을 알았다. 다시 태어나야겠구나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리고 용기를 많이 배웠다. 그 나이에 모르는 사람들과 외지에서 작업을 하실 때도 전혀 걱정이 없으셨다. 사실 난 걱정을 많이 했다. 드라마 할 때는 정신이 없어서 모르다가 비행기 타면서부터 갑자기 겁이 밀려오더라. 그런데 선생님을 보면서 나도 하기 전부터 겁먹지 말아야겠다고 마음먹었다. 별거 아닌데 겁을 왜 이렇게 먹었을까 싶으면서 반성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솔직함도 배웠다. 남 눈치 볼 필요 없이 힘들면 힘들다고, 좋으면 좋다고 하고 살아야겠다 싶더라"라고 전했다.

또한 한예리는 윤여정의 연이은 수상에 대해 "선생님께서 외국에서 좋은 성적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우리는 그동안 좋은 연기를 보여주셨던 분인 걸 다 알고 있지 않았나"라며 "할리우드에서 선생님을 이제 알게 된 게 사실 조금 아쉽기도 하지만, 그래도 선생님이 좋은 배우라는 걸 그들이 알게 돼 기쁘다. 축하할 일 있으면 채팅방에서 항상 서로 축하하고 있다"고 기쁜 마음을 표했다.

한편 한예리, 윤여정이 모녀로 등장하는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은, 2021년 전 세계가 기다린 원더풀한 이야기로, 오는 3월 3일 개봉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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