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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인터뷰]'지구망' 신현승 "박세완, 실제 학교 선배..없었으면 촬영 못했을 정도"

기사입력 2021. 07. 0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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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승/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헤럴드POP=조은미 기자]배우 신현승이 배우라는 타이틀로 수식되기 시작한 것에 대한 감회를 밝혔다.

신현승은 최근 국제 기숙사 학생들의 사랑과 우정, 웃음을 담아낸 청춘 시트콤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이하 '지구망')에 제이미 역할을 연기했다. 제이미는 어린 시절 미국으로 입양 가 한국의 대학에 진학한 학생으로 약간은 어리숙하지만 잘생긴 외모로 학우들 사이에서 인기를 한 몸에 얻고 기숙사 조교인 박세완(박세완 분)과 연인 사이로 발전한다.

5일 신현승은 종로구 경희궁길 한 카페에서 진행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지구망'이 공개된 것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지구망) 촬영을 일찍 끝내서 공개까지 시간이 있었다. '나오긴 나오는 걸까'하던 차에 6월 18일에 공개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실감이 안 났다"라며 "집에서 혼자 나온 날 봤는데 아 저걸 찍었었지 싶은 장면도 있었다"라며 묘한 기분이 들었다고 전했다.

그에게 '지구망'은 배우로서 첫 발을 내딛는 중요한 작품이었다. 그는 해당 작품의 경험을 통해 "함께 맞춰나가는 것"을 배웠다고 전했다. 그는 "상대방에게 집중하는 걸 배웠다. 던지면 받고 받는 거에 따라서 움직이는 그런 것들을 배웠다"라고 밝혔다.

신현승은 '지구망'을 포함해 웹드라마 '오늘부터 계약연애' 두 작품에 주연으로 이름을 올린 신인 배우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연기 예술학과에 재학 중인 그의 이름 앞에 배우라는 타이틀이 막 붙기 시작한 것. 이에 관한 감회가 궁금하기도 했다. 신현승은 "아직은 막연한 거 같다. '배우'라는 말을 들으면 왠지 모르게 마냥 기분이 좋다"라면서 "넷플릭스 홍보 영상을 촬영하러 갔을 때 받은 선물 박스에 '신현승 배우님'이라고 적혀있었다. 보면서 뿌듯했다. 아직도 잘라서 잘 보관하고 있다"라며 풋풋한 모습을 보였다.

국제 기숙사에서의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시트콤인 만큼 '지구망'에는 다국적 배우들이 출연한다. 첫 작품이었던 만큼 그에게 이 같은 경험은 더욱 특별하게 다가왔을 터. 외국인 배우들과의 호흡에 관해 신현승은 "걱정을 많이 하고 만났다. '큰일 났다. 한마디도 못 알아들으면 어떡하지' 생각했다"라며 미소지었다. "하지만 만나 보니까 한국말을 너무 잘하더라"라며 "가끔 외국인 배우분들이 영어로 대화를 하면 그제야 '외국인이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전했다. 더해 지금은 배우들과 사적인 연락을 주고받을 정도로 가까워졌다고도 밝혔다.

특히 극 중에서 연인 관계를 연기한 박세완과 실제 성균관대학교 같은 과 선후배 사이라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신현승은 박세완과의 호흡을 묻는 말에 "학교에서 마주친 적은 없지만 학교 선배님이다. 세완 누나가 편하게 해주려고 노력도 많이 하고 리딩이나 촬영할 때 전화로 "이런 부분은 이렇게 해봐" 충고도 해줬다"라며 "세완 누나 없었으면 촬영 못 했을 정도다"라고 박세완에게 촬영을 하며 많은 의지를 했다고 덧붙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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