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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받으쇼' 권민아 "故 설리, 힘듦 나눌 수 있는 친구"..신지민 폭언 '충격'[종합]

기사입력 2021. 09. 01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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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받으쇼'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점사 토크쇼 '신(神)의 한 수, 복 받으Show'를 통해 3년 만에 복귀했다.

1일 오후 유튜브 채널 '점점TV'에는 '신(神)의 한 수, 복 받으Show'가 공개됐고, 가수 권민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권민아는 "오늘은 정말 권민아 다운 모습으로 나오고 싶어서 제 친구랑 제가 만든 옷을 입고 제가 직접 화장했다. 오늘만큼은 솔직한 권민아를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눈꽃 마녀는 권민아의 손목 상처를 언급했고, 권민아는 "저도 성격도 되게 있고 고집도 세고 자존심도 세다. 엄마가 남편 잘못 만나서 신용불량자 되는 모습을 보고 어린 나이에 불쌍하다고 생각했다. 사람들이 공주같이 살아서 조그만 일에도 엄살 부린다고 해서 억울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죽을 고비도 넘겼고, 사실 공개된 사건보다 더 많은 일이 있었다. 여기(손목)는 20번 이상이고, 우울증 약만 10년 넘게 먹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유엽은 권민아에게 "내가 너무 외롭고 나 혼자 같은 느낌이 들었을 것이다. 어릴 때부터 사는 의미를 못 깨닫고 차라리 죽고 싶다는 무기력한 마음을 가졌던 것 같다"라고 말했고, 권민아는 "정확하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날 권민아는 故 설리와의 인연을 언급했다. 권민아는 "설리는 힘듦을 나눌 수 있는 첫 친구였다. 진리(설리 본명)가 고향이 부산이기도 하지만 정말 서울에서 너무 외로웠다. 괜찮냐고 물었을 때 괜찮다고 하길래 듣는 대로만 이해했다"라며 고인을 그리워했다.

그러면서 "진리는 정말 착한 사람이다. 제가 언급해서 불편하실 분들이 있다면 너무 죄송한데 저도 진리의 친구로서 너무 그립다. 힘들 때마다 '그 친구는 안 그랬는데', '그 친구는 날 도와줬는데'라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권민아는 AOA 왕따설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권민아는 "사실 왕따는 아니었다. 언니의 일방적인 괴롭힘이었다. 연예인이 꿈이었고, 정말 간절했고, 연습생 생활이 처음이라 이게 연습생 생활인가보다 생각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다른 애들한테는 안 그러는데 왜 나한테만 그러지'라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전했다.

권민아는 신지민에게 "넌 왜 이렇게 얼굴이 X같아?"라는 말을 들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권민아는 신지민에게 언어폭력 외에 주먹질도 당했다며 "이유가 니가 맨 앞에 있어서 때렸다더라. 할 말이 없지 않냐"라고 말했다.

또 권민아는 돌아가신 아버지를 비롯해 힘들었던 어린 시절을 공개했다. 권민아는 부모님이 6살 때 이혼하셨다며 아빠에게 폭행과 욕설을 들었다고 전했다.

아르바이트를 위해 중학교 1학년 때 자퇴를 결정했다는 권민아는 당시 불량 학생에게 성폭행을 당한 일화도 공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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