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팝

가요

[팝업★]방탄소년단, 콜드플레이와 첫 협업..'My Universe' 속 뭉클한 한글 가사

기사입력 2021. 09. 25 08:00
이미지중앙

사진=방탄소년단 공식 SNS



[헤럴드POP=박서연 기자]그룹 방탄소년단(BTS)과 영국 록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의 컬래버레이션 싱글 'My Universe'(마이 유니버스)가 베일을 벗었다.

24일 오후 1시(한국시간) 콜드플레이는 방탄소년단과 협업한 'My Universe' 음원과 손글씨 리릭 비디오(가사 영상)를 공개했다.

'My Universe'는 10월 15일 발매 예정인 콜드플레이의 정규 9집 앨범 'Music of the spheres'(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의 선공개곡이다.

콜드플레이와 방탄소년단이 직접 작사·작곡했으며 브리트니 스피어스, 아리아나 그란데, 테일러 스위프트 등과 작업한 스웨덴 출신의 맥스 마틴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이미지중앙

특히 이번 곡에는 방탄소년단 멤버 RM, 슈가, 제이홉 등이 직접 작사한 한국어 가사가 눈에 띈다. 콜드플레이의 곡에 한국어 가사가 실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매일 밤 네게 날아가", "꿈이란 것도 잊은 채", "나 웃으며 너를 만나", "나를 밝혀주는 건 너란 사랑으로 수놓아진 별", "내 우주의 넌 또 다른 세상을 만들어 주는 걸", "너는 내 별이자 나의 우주니까", "지금 이 시련도 결국엔 잠시니까", "너는 언제까지나 지금처럼 밝게만 빛나줘", "우리는 너를 따라 이 긴 밤을 수놓을거야", "너와 함께 날아가", "자 어서 내 손을 잡아" 등 포근히 감싸안아주는 따뜻한 가사가 코로나19로 지친 많은 이들을 위로한다.

이미지중앙

최근 크리스 마틴은 미국 NBC '캘리 클락슨 쇼'에 출연해 "우리는 어떤 경계나 구분을 믿지 않는다. 'My Universe'는 특정인을 사랑할 수 없거나 특정 인종과 함께할 수 없거나 성소수자가 될 수 없다는 이야기를 들은 사람에 관한 노래"라고 설명하면서 "이 노래를 방탄소년단과 부르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방탄소년단과의 협업은 가장 재미있는 일 중 하나였다"고 밝혔다.

크리스 마틴은 코로나19 시대의 어려움을 뚫고 방탄소년단과의 곡 작업을 위해 지난 4월 방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탄소년단은 24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크리스 마틴과 함께 녹음을 하고 있는 영상을 공개하며 "was so much fun...(정말 재미있었다)"라고 함께 작업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최근 방탄소년단은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 활동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했다. 방탄소년단은 대통령 문화특사로서의 일정을 소화한 뒤 콜드플레이와 만남을 가졌고, 콜드플레이 멤버들 모두 개량한복을 입고 있는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국경과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은 글로벌 뮤지션 콜드플레이와 방탄소년단이 'My Universe'로 공감과 위로를 전한다. 이들의 역사적인 만남이 이뤄낼 또 한번의 성과도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한편 콜드플레이는 데이브 메이어스가 감독한 'My Universe' 공식 뮤직비디오를 공개할 예정이다.

popnews@heraldcorp.com

인기정보

포토뉴스

+더보기
[긴급]주식이것또 상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