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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인터뷰]'검은태양' 김지은 "남궁민 +14kg 벌크업 대단..많이 배웠다"

기사입력 2021. 10. 26 15:35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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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사진=HB엔터테인먼트


김지은이 MBC 드라마 '검은태양'비하인드를 밝혔다. 박석호 작가의 2018년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 수상작인 '검은태양'은 일 년 전 실종됐던 국정원 최고의 현장요원 한지혁(남궁민 분)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내부 배신자를 찾아내기 위해 조직으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김지은은 남궁민의 파트너 유제이 역을 맡아 첫 주연작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26일 헤럴드POP과 진행한 화상 인터뷰에서 김지은은 "첫 주연작이라 뜻깊기도 했고 어렵기도 했다. 중요했던 시작이었는데 감사하게도 잘 도와주시고 예뻐해주셔서 잘 마무리했다"며 "덕분에 앞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는 각오가 생겼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검은태양'을 통해 첫 주연을 맡았던 김지은은 "부담감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책임감만 느꼈지 어떻게 이걸 해소하고 뭘 보여드려야 할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남궁민 선배님, 감독님께도 많이 여쭤봤다. 이런 배역을 맡으면 항상 안고 가야 하는 문제라고 하더라"며 "혼자 가지고 가려 하지 말고 같이 고민을 나누면 괜찮아질 거라고 하셔서 부담을 이겨내려고 했다. 이렇게 표현해보자는 믿음으로 버티고 나아갈 수 있었다"고 답했다.

김지은이 생각한 '검은태양'의 매력은 무엇일까. 그는 "이중적인 모습을 갖고 있다는 메시지가 굉장히 매력적이었다. 밝은 이면 뒤의 아픈 것도 있고, 복수를 찾아 누군가를 찾는데 그게 자신이고. 또 국정원이라는 곳에서 이런 일이 있다는 여러 메시지들이 매력적으로 느껴졌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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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사진=HB엔터테인먼트


캐릭터 표현을 위해 중점을 둔 부분을 묻는 질문에 김지은은 "드라마에 복수라는 내용이 있는데 제이만큼은 복수가 아닌 진실을 밝히는 데 중점을 둬야된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하며 "일단 저라는 배우가 있다는 걸 가장 먼저 알리고 보여드리고 싶었다. 배우로서 궁금증을 유발하고 싶었다"고 작품에 임하며 가진 개인적인 목표도 전했다.

또 남궁민을 비롯해 유오성, 이경영, 장영남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과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해선 "'검은태양' 내 신인 배우가 거의 없다. 그리고 제 나이 또래 선배님들도 거의 없으셨고 제 기준에선 너무나 경력이 많이 차이나는 대선배님들이셔서 맨 처음엔 너무 어려웠다.제가 어울릴 수 있을까 싶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다행히 이경영 선배님도 드라마와 다르게 대기 시간에 많이 맞춰도 주시고 유쾌하셨다. 장영남 선배님도 온앤오프가 뚜렷하시다. 카리스마 있게 연기하시다가도 말을 따뜻하게 걸어주시는데 선배님들같은 선배님이 되고 싶다는 감정을 많이 느꼈다"며 "유오성 선배님과는 뒷부분에서 많이 마주쳤는데 그때마다 우리 드라마에서 많은 역할을 해줘 고맙다고 표현해주셨다"고 추켜세웠다.

그런가 하면 '검은태양'은 주연 배우 남궁민의 14kg 벌크업으로도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김지은은 "대기실에 따로 운동기구를 가져다놓으실 만큼 몸을 준비하시는 데 신경을 많이 쓰셨다. 식단 관리도 열심히 하셨다"며 "이렇게 많은 대사와 장면을 준비하면서도 몸을 신경쓰실까 대단하시다고 생각했는데 그래야 더 '지혁스럽다'고 말씀하셨고 나 역시 그런 캐릭터를 맡는다면 꼭 해야겠구나 생각했다"고 다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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