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
정치
경제
사회
국제
IT/과학
생활/문화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호남취재본부
대구&경북
PR Newswire
Special Section
D;Con
HeMil(밀리터리)
기획기사
H.Insight
Global Insight
오운완(운세/사주)
●
실시간 뉴스
기획기사
신문구독
뉴스레터
오피니언
<헤럴드 포럼 - 정제영> 언어능력 향상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하자
최근 들어 학교폭력의 양상이 변화하고 있다. 2013년에 교육부가 조사한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폭행, 금품갈취, 강제심부름, 감금 등 물리적 폭력은 상당히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단체인 청소년폭력예방재단의 조사 결과도 이런 결과를 뒷받침하고 있다. 하지만 새로운 유형의 사이버폭력과 언어폭력...
2014.04.24 11:35
<데스크 칼럼 - 윤재섭> 아이들의 무덤에 무엇을 바칠까
원통하고 비통한 너희 죽음에 먹먹한 가슴을 가눌 수 없다. 미안하다 애들아. 부디 이 비루한 어른들을 용서치 말아다오. 꽃다운 너희 청춘을 앗은 추악한 어른들의 거짓과 위선에 자비를 베풀지 말아다오. 너희가 꿈꾸었던 수행여행길은 아주 작은 행복, 작은 위안이었지. 너희는 그것이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갑갑한 일상...
2014.04.24 11:35
<사설> 한 · 미 정상 북핵 억제 실효적 해법 모색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5일 한국을 방문, 박근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등 1박2일 일정에 들어간다. 한·미 정상이 이번에 머리를 맞대고 풀어야 할 현안은 그야말로 산더미다. 그래도 압축해 보자면 북핵억제, 한·일관계, 원자력협력협정,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재연기, 한국의 환태평양동반자협정(TPP) 가입 정도로 볼...
2014.04.24 11:34
<사설> 의혹 투성이 유 회장 일가, 끝까지 책임 물어야
청해진해운의 실제 소유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의 탈법 경영이 연일 드러나고 있다. 정경유착과 독점, 방만한 가족경영, 종교단체와의 경계없는 자금거래 의혹까지 그 왜곡된 민낯이 한 꺼풀 씩 벗겨지고 있다. 그 속을 들여다보면 기가 막힌다. 그야말로 비리와 탈법 백화점이 따로 없다. 인천-제주 항로를 20년간...
2014.04.24 11:34
<직장신공> 당신도 한때는 갓난아기였다
‘건축 설계 사무소에 다니는 3년차 직장인입니다. 일이 재미없고 답답하고 뭔가 변화를 생각하는 중에 아는 선배가 웨딩 사진 사업을 같이 하자고 합니다. 저는 컴퓨터로 사진 보정 작업만 해주면 된다고 하는데 연봉은 지금보다 많이 준다고 합니다. 어차피 지금 회사가 작아서 비전이 없어 보이지만, 막상 전공을 버리려...
2014.04.24 11:08
<헤럴드포럼 - 정제영> 언어능력 향상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자
정제영 (이화여자대학교 교육학과 교수)학교폭력 문제에 대한 경각심은 우리 사회 전반에 확산되고 있다. 2012년 이후 학교와 교육청, 교육부 등의 노력이 집중되면서 신체적 폭력을 포함한 학교폭력이 전반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최근 지방자치단체, 경찰, 민간 단체에 이르기까지 과거에 비해 학교폭...
2014.04.24 07:53
<세상속으로 - 정장선> 대한민국 총체적 부실 세월호, 잊지말자
재연된 우리의 불쌍한 자화상2008년 日 동북지진과 오버랩대책은 내놓지만 지켜지지 않아냄비근성 계속땐 역사의 죄인세월호 침몰후 한국은 또다시 정신적 공황 상태에 빠졌다. 사고 원인을 보면 어느 한 부분에서 생긴 것이 아니라 우리의 총체적 부실을 그대로 담고 있는 대한민국 부실 축소판이기 때문이다. 사건 후 쏟아...
2014.04.23 11:46
<라이프 칼럼 - 백종원> 참사 재발방지책 설계의 핵심 고리
국가적 재난이다. 세월호 침몰은 불가항력적인 ‘재난’이 아니라 운행과 안전관리 시스템의 문제 때문에 발생했다. 사고 초기부터 ‘해양사고 위기관리 실무 매뉴얼’이 작동되지 않아 피해를 키웠다.위기관리 매뉴얼은 재난의 경험과 지식 등이 축적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재난을 예측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작성돼 있다...
2014.04.23 11:45
<쉼표> 수학여행
외딴 섬 교사 김 선생에게 소망하나가 있다. 섬 밖으로 나가 본 적 없어 자동차도 기차도 모르는 아이들에게 바깥 구경을 시켜주는 일이다. 고심 끝에 김 선생이 서울 수학여행을 결심하자 부모들이 돈이 없다며 반대한다. 그러자 김 선생과 아이들은 방과 후에 갯지렁이를 잡아 여비를 마련하는 등 정성을 쏟는다. 곡절 끝...
2014.04.23 11:43
<사설> 생존학생 학부모들의 호소 들리는가
세월호가 침몰한 지, 실종자들이 바다에 갇힌 지 1주일이 지났다. 실종자들의 무사 귀환을 기원하는 ‘노란 리본’ 물결이 SNS에서 오프라인으로 이어지며 국민적 캠페인으로 승화하고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구조 174명’의 숫자는 움직일줄 모른다. 실종 난에 있던 숫자가 줄어 사망 난으로 옮겨가고 있을 뿐이다. 사...
2014.04.23 11:31
1111
1112
1113
1114
1115
1116
1117
1118
1119
1120
많이 본 정보
연재 기사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1조2000억원을 준다 해도 외면했다…신반포2차, 평당 950만원에도 시공사 유찰 [부동산360]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한강변 재건축 최대어 신반포2차 재건축조합이 시공사 선정에 나섰지만 경쟁입찰이 무산되며 건설사를 찾는데 실패했다. 3.3㎡ 당 공사비가 950만원에 총 공사비용이 1조 2000억원이 넘는 강남 핵심 사업지 조차 최근 올라버린 공사비로 시공경쟁에 나서는 시공사가 없는 실정이다. 27일 나라장터에 따르면 신반포2차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이날 시공사 선정 재입찰 공고를 냈다. 지난 25일 오후 2시까지 마감한 첫번째 입찰 공고에 현대건설 단 한 곳만 참여하며 유찰됐기 때문이다. 이번 마감은
부동산360
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