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
정치
경제
사회
국제
IT/과학
생활/문화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호남취재본부
대구&경북
PR Newswire
Special Section
D;Con
HeMil(밀리터리)
기획기사
H.Insight
Global Insight
오운완(운세/사주)
●
실시간 뉴스
기획기사
신문구독
뉴스레터
오피니언
<데스크 칼럼 - 김형곤> ‘한편’과 ‘다만’이 갖는 경제적 편리성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은 “(벤은) 경제학자 아니랄까 봐 입만 열면‘ 한편, 다른 한편’이라 한다”고 했다. 천하의 버냉키라고 한들 거대한 양적완화의 물꼬를 언제 조절하고 언제 틀어막을지 정확히 알 수는 없을 것이다.‘한편’이나 ‘다만’이란 용어는 참 편리(?)하다. 특히 분석과 전망을 업(業)으로 하는 이들에겐 없...
2013.09.25 11:23
<쉼표>걷기여행/이해준 문화부장
세계적인 걷기 열풍을 일으킨 인물로 프랑스 언론인 출신인 작가 베르나르 올리비에가 있다. 30여년 동안 기자와 칼럼리스트로 활동했던 올리비에는 은퇴 후 갑작스런 아내의 죽음과 고독에 직면해 걷기여행을 나서면서 상처 치유와 성찰, 육체적 기쁨을 만끽한다. 처음에는 프랑스 파리 자신의 집에서 유럽대륙의 서쪽 끝 ...
2013.09.25 09:08
<사설> 전교조 법 지키고, 초심으로 돌아가라
정부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고용노동부가 해직교사의 조합원 자격을 인정하는 전교조 규약을 한 달 안에 고치지 않으면 합법노조 설립을 취소하겠다고 공식 통보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대해 전교조는 “유례없는 탄압”이라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정부가 이 문제를 제기한 것은 이번...
2013.09.24 11:38
<세상을 바꾼 한마디-윌리엄 베버리지> “요람에서 무덤까지”
포탄이 런던에 쏟아지고, 국가의 존망조차 위태롭던 시기. 처칠내각은 복지국가 청사진을 내놓는다. 위원장이었던 경제학자 윌리엄 베버리지 이름을 딴 ‘베버리지 보고서(원제는 복지국가와 관련서비스)’는 절망에서 희망을 찾는 노력이었다. 1942년 12월 보고서가 나오자 관심은 엄청났다. 이 책을 사기 위해 2㎞ 가까운...
2013.09.24 11:38
<사설> 국회가 또 다른 투쟁장소가 돼선 안 돼
민주당이 정기국회 참여를 전격 결정했다. 김한길 대표는 23일 의총에서 “야당 국회의원의 원내 투쟁은 특권이자 의무이고 민심을 얻는 바른 길”이라며 “단식하고 삭발하고 농성하고 의원직을 거는 결기 대신 죽기 살기로 일하겠다는 결기로 국정감사 등 의정활동에 임해 줄 것”을 당대표로서 소속의원들에게 각별히 주...
2013.09.24 11:38
<라이프 칼럼 - 박인호> ‘대산’ 아닌 ‘행산’을 떠나보자
‘즐산’ ‘풍산’ ‘대산’ ‘행산’….아마도 일반인은 낯선 산 이름에 고개를 갸우뚱할 것 같다. 이는 산 이름이 아니라 약초와 버섯 등을 캐러 다니는 ‘꾼’ 사이에서 즐겨쓰는 그들만의 은어(줄임말)다. 실제 산약초 전문 인터넷 카페나 블로그를 방문하면 마치 보통명사처럼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이를 풀어보면...
2013.09.24 11:04
<쉼표> 어보(御寶)
영조의 원손 이산에 대한 끔찍한 사랑은 널리 알려져 있다. 영조는 이산이 네 살 때부터 ‘효경(孝經)’을 외우도록 했다. 스스로의 몸을 소중히 여기는 게 효의 근본이라는 걸 알게 하려는 게 뒤주에서 죽은 사도세자에 대한 회한을 품은 영조의 뜻이었다. 부친의 사랑 대신 할아버지의 애정을 받고 자란 정조는 영조가 세...
2013.09.24 11:03
<광화문 광장 - 함영훈> 메르켈의 3연임이 박근혜에게 주는 교훈
‘따뜻하고 포용력 있는 보수’포퓰리즘에 영합하지 않으면서필요땐 좌파정책도 과감히 수용부드러운 ‘엄마리더십’ 필요한때앙겔라 메르켈(59) 독일 총리의 3연임 성공은 당장 박근혜에겐 독(毒)이다. 공약의 후퇴, 약속 파기 논란에 휩싸인 최근 박근혜의 모습은 메르켈의 탁월한 여성 지도자로서의 리더십에 대비되기 때...
2013.09.24 11:03
<칼럼> 3연임 메르켈의 맥주와 사면초가 박근혜의 침묵
[함영훈 미래사업본부장] “아, 목 좀 축이고 할께요.” 지난 2월13일 독일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 주(州) 데민시에서 열린 정치토론회에서 앙겔라 메르켈(59) 독일 총리는 현안을 두고 지지자와 정치인들 간에 치열한 공방이 벌어지자 큰 글라스에 담긴 맥주를 들이켰다. 공론의 한마당인 ‘재의 수요일’ 행사에서 였다....
2013.09.24 10:37
<세상을 바꾼 한마디-로저 배니스터> “내가 뛰어넘은 것은 정신력의 한계다”
440야드 트랙 4바퀴를 4분 내로 주파. 4가 겹친 이 게임은 “신이 인간의 한계로 설정해 놨다”란 말이 나올 정도로 난공불락이었다.육상 1마일 경기는 1804년 5분대가 깨진 뒤 4분1초까지 끌어내렸지만 ‘마의 4분벽’을 넘진 못했다. 1953년 인류는 에베레스트를 점령했지만 1마일 경기에선 번번이 실패했다.1954년 5월 영...
2013.09.23 11:38
1201
1202
1203
1204
1205
1206
1207
1208
1209
1210
많이 본 정보
연재 기사
이 집이 설마 임대주택?…이 아파트 타워팰리스 부럽지 않게 짓는다 [부동산360]
30년이 넘은 노후 임대아파트인 ‘하계5단지’와 ‘상계마들단지’의 재건축 사업이 본격화된다. 서울시는 지난 24일 제7차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를 열고 서울시 노후임대재정비사업 선도사업 지인 ‘노원구 하계5단지 및 상계마들단지 재정비사업 사업계획(안)’ 2건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를 통과한 ‘하계5단지·상계마들단지 재정비사업’ 은 양질의 공공주택 총 1699가구를 공급하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