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
정치
경제
사회
국제
IT/과학
생활/문화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호남취재본부
대구&경북
PR Newswire
Special Section
D;Con
HeMil(밀리터리)
기획기사
H.Insight
Global Insight
오운완(운세/사주)
●
실시간 뉴스
기획기사
신문구독
뉴스레터
오피니언
<데스크 칼럼 - 이해준> 하루키가 ‘색채가 없는…’에서 놓친 것들
하루키가 작품에서 언급한 것처럼 상처가 없는 사람은없다. ‘색채가 없는…’에서는 그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면서도 한 걸음 더 나아가지 못했다. 자신만이 피해자라는 연민에 빠진 쓰쿠루를 위로하는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이다.“자신의 존재가 느닷없이 부정당하고, 영문도 모른 채 홀로 밤바다 속에 내팽개쳐지는 ...
2013.08.01 11:36
<세상을 바꾼 한마디-오토 폰 비스마르크> “오늘의 문제는 쇠와 피를 통해서만 결정된다”
1862년 9월 프로이센 총리가 된 오토 폰 비스마르크는 국회에서 일장연설을 한다. “독일권이 주목하는 것은 프로이센의 자유주의가 아니라 권력이다. 오늘의 문제는 언론이나 다수결을 통해서가 아니라 쇠와 피를 통해서만 결정된다.”유명한 ‘철혈(鐵血)연설’이다. 군비증감에 반대한 의회에 선전포고를 한 셈이다. 적과...
2013.08.01 11:30
<헤럴드 포럼 - 이종덕> 한 · 중문화교류 새롭게 도약할 때다
닻 올린 ‘韓·中 인문교류공동위’대중문화 동반견인·성장 기회로양국 미래인재 육성에도 큰역할진정한 동반자 관계로 격상 기대1992년 8월 한국과 중국이 수교를 하기 전, 필자가 서울예술단에 근무할 때의 일이다. 필자는 예술단 단원 40명을 데리고 중국 연변자치주 연길시 주경기장에서 열린 연변조선족자치주 설립 4...
2013.08.01 11:15
<직장신공> 사장의 눈으로 보라
‘작년 봄에 개업한 종업원 15명 규모의 레스토랑에 근무하는 주방 책임자입니다. 주방에 근무하는 요리사가 원래 3명인데 작년 겨울에 성수기를 겪으면서 일손이 달려 2명을 더 뽑았었습니다. 그런데 올해 여름이 되자 매출이 급감해서 뽑았던 인력 2명을 줄이라는 명이 사장한테서 떨어졌습니다. 주방 업무의 특성상 평소...
2013.08.01 11:15
<데스크칼럼>하루키가 ‘색채가 없는…’에서 놓친 것들/이해준 문화부장
“자신의 존재가 느닷없이 부정당하고, 영문도 모른 채 홀로 밤바다 속에 내팽개쳐지는 공포, 아마 그 때문에 나는 사람과 깊은 관계를 맺지 못하게 되었을 거야. 다른 사람과 나 사이에 늘 일정한 거리를 두게 되었지.”지난달 1일 출간 이후 베스트셀러 1위를 질주하고 있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 ‘색채가 없는 다자키...
2013.08.01 08:49
한ㆍ중문화교류 새롭게 도약할 때다/ 이종덕 충무아트홀 사장(KBS교향악단 이사장)
지난 1992년 8월 한국과 중국이 수교를 맺기 전, 필자가 서울예술단에 근무할 때의 일이다. 필자는 예술단 단원 40명을 데리고 중국 연변 자치주 연길시 주경기장에서 열린 연변조선족 자치주 설립 40주년 축하공연에 참가했다. 한국 뿐 아니라 북한의 평양예술단과 중국의 연변예술단 등이 참여한 대규모 행사로서, 연길시...
2013.08.01 08:32
<세상을 바꾼 한마디-장프랑수아 샹폴리옹> “발견했어”
프랑스 파리에서 칩거하며 이집트 성각문자 해독에 나섰던 장프랑수아 샹폴리옹은 1822년 9월 14일 정오, 집에서 갑자기 뛰쳐나와 200m 거리에 있는 프랑스 학술원으로 달려갔다. “발견했어” 한마디를 외치고 그대로 쓰러졌다. 곧바로 혼수상태에 빠졌다 닷새 만에 깨어났다. 나폴레옹 원정대가 발견한 석판인 로제타석을...
2013.07.31 11:39
<쉼표> 로열산업
지난 4월 영국 왕세손비 캐서린 미들턴이 사우스켄싱턴에서 네덜란드산 명품 유모차 부가부 하늘색 모델을 구입했다는 소문이 돌았다. 패셔니스타이자 완판녀로 통하는 미들턴이 선택한 부가부는 트위터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고 부가부의 매출은 13% 늘었다. 7월 23일 로열베이비의 탄생으로 전 세계 아기산업이 떠들썩하다...
2013.07.31 11:36
<세상속으로 - 정장선> 한국정치 분열의 역사 언제까지?
주변정세 휘말려 당쟁일삼던 조선리더십 부재·분열 국민들 불신만현실정치, 과거정치 답습의 그림자국제흐름 되짚고 대타협장 열어야19세기 말 일본 주재 청나라 외교관 황준센(黃遵憲)이 쓴 조선책략을 보면 한국이 동아시아에서 얼마나 중요한 전략적 가치를 지니는지가 잘 나타난다.“조선은 아시아의 요충을 차지하여 ...
2013.07.31 11:28
<헤럴드 포럼 - 정제영> 학교폭력 예방, 학교 담장 밖의 힘 결집할때
눈에 보이는 폭력은 줄어들었지만, 학교폭력의 근원적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 일본도 최근 발견하기 어렵게 따돌리는 새로운 유형으로 학교폭력이 음습화(陰濕化)되고 있다는 점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최근 정부에서 현장 중심의 학교폭력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해 2월 이명박정부에서 발표한 학교폭력 대...
2013.07.31 11:09
1221
1222
1223
1224
1225
1226
1227
1228
1229
1230
많이 본 정보
연재 기사
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