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
정치
경제
사회
국제
IT/과학
생활/문화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호남취재본부
대구&경북
PR Newswire
Special Section
D;Con
HeMil(밀리터리)
기획기사
H.Insight
Global Insight
오운완(운세/사주)
●
실시간 뉴스
기획기사
신문구독
뉴스레터
오피니언
<칼럼 - 함영훈> 1926년 보다 못한 2013년 6월10일
[함영훈 미래사업본부장] 병인년 4월26일 조선의 마지막 임금인 순종황제가 승하했다. 제위에 오른지 20년만이다. 즉위한지 4년만에 나라를 빼앗기고, 16년동안 왕이 아닌 왕으로 무력감과 두려움 속에 살던 그였다.제위기간 국내외 정세는 절망적이었다. ‘민족자결주의’로 아시아 식민국에 희망을 주던 미국은 한국의 19...
2013.06.10 08:50
고용부의 ‘사설탐정’ 검토는 시의 적절한 조처 - 김종식(한국민간조사학술연구소장)
최근 고용노동부는 새로운 직업 500개를 발굴하고 93만개의 일자리를 만들기로한 고용율 70% 로드맵에 사설탐정을 공인직업으로 포함(법제화)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아무리 새로운 직업이 생기고 일자리가 늘어난다 할지라도 그 유용성이 검증되지 않은 새 직업과 새로운 산업은 사회적 혼란을 초래할...
2013.06.10 08:29
<사설> 전력대란 초래하고도 한수원은 돈잔치
원전 부품 비리의 한복판에 서 있는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의 도덕적 해이가 끝이 없다. 시험 성적을 조작한 엉터리 부품을 끼운 원전의 가동 중단으로 온 나라가 초유의 전력대란 위기에 빠져 있는데도 한수원은 최소 200%의 성과급을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력 공급 차질로 석유와 가스 등 비싼 연료로 전기를 생산하는...
2013.06.07 10:58
<세상읽기 - 황해창> 이산가족 상봉, 민족 차원의 孝다
정치적으로 꼬여도 인륜의 끈은 놓치지 말아야 한다.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이 미래를 위한 교류ㆍ협력의 산물이라면 이산가족 상봉은 과거에 대한 화해의 상징 아니던가. 통한의 분단사에 있어 그나마 생이별의 고통을 달랠 유일한 길, 이산가족 상봉은 민족차원에서 귀히 다룰 효(孝)의 문제다.정전 60주년, 세월의 무게...
2013.06.07 10:58
<사설> 북, 진정 대화 원하면 잡다한 조건 떼길
남북관계에 해빙의 급물살이 일고 있다. 지난해 12월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3차 핵실험 강행으로 경직일로를 치달은 지 7개월 만의 일이다. 현충일인 6일 남북 공히 제안과 수용, 그리고 새 제안을 주고받으며 꽉 막혔던 숨통을 텄다. 더 지켜볼 일이지만 이 정도 소통을 이룬 것만으로도 그 의미는 크다. 더구나 북...
2013.06.07 10:58
<세상을 바꾸는 한마디-스티브 잡스> “Stay Hungry, Stay Foolish”
그가 ‘대학물’을 조금이라도 먹을 수 있었던 건 순전히 어머니 덕분이었다. 미혼모였던 조앤 심슨은 자신의 아들을 대학에 보내주겠다는 약속을 받고 입양을 허락했다. ‘세기의 언어’가 된 2005년 6월, 대학을 중퇴한 스티브 잡스의 스탠퍼드 대학 졸업식 연설도 “저는 대학을 졸업하지 않았습니다”로 시작했다. 췌장...
2013.06.05 12:14
<세상속으로 - 이민화> 창조경제는 감사제도의 개혁에서
결과만 평가 감사원 정책감사공무원 복지부동만 초래도덕적 해이에 감시 집중창조경제 기여 신바람나게 해야필자는 대한민국의 마지막 남은 도약의 기회가 인류역사상 최대인 스마트 혁명의 마중물로서 창조경제라는 국가 비전의 정착에 있다고 믿는다. 창조경제는 이제 개념의 혼돈 단계를 넘어 구체적 구현 단계에 돌입해...
2013.06.05 11:25
<쉼표> 축구 비판론
축구는 길이 105m, 폭 68m의 경기장에서 11명의 선수가 높이 2.44m, 폭 7.32m의 골대에 골을 넣는 단순한 경기다. 손을 제외하고 다리와 머리, 어깨, 몸통 등 모든 신체 부위를 사용할 수 있다. 박진감이 넘쳐 세계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하지만 축구 비판론도 많다. 정정당당한 스포츠맨십에 어긋나기 때문이...
2013.06.05 11:19
<사설> ‘고용률 70%’ 노사정 협약 정신 살리기가 관건
박근혜정부의 핵심 공약인 ‘고용률 70% 로드맵’이 모습을 드러냈다. 오는 2017년까지 일자리 238만개를 만들어 64%인 지금의 고용률을 선진국 수준인 7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게 기본 방향이다. 일자리는 국민 행복의 첫 전제조건이자 최고의 복지이다. 그러나 지난 10년간 고용률은 63~64% 선을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
2013.06.05 11:15
<사설> 북한, 한 · 중 군사협력 잰걸음 제대로 읽길
정승조 합참의장이 팡펑후이(房峰輝) 중국군 총참모장과 군사회담을 위해 중국 베이징을 방문 중이다. 4, 5일 이틀간의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그 의미는 역사적으로 중차대하다. 양국 군 수뇌들이 군복 차림으로 반갑게 악수하고 덕담을 나누고 긴밀히 숙의하는 모습은 한 마디로 격세지감이다. 더 눈여겨 볼 것은 정 의장이...
2013.06.05 11:15
1251
1252
1253
1254
1255
1256
1257
1258
1259
1260
많이 본 정보
연재 기사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시골 집 팔리지도 않는데 받아가거라!” 고령화 강원·경상 주택 증여 폭증했다 [부동산360]
아파트 값이 상승세로 접어들며 전국적으로 증여 건수가 감소하는 흐름 속에, 강원도·경상도에서만 반대되는 행보를 보였다. 부동산 증여는 일반적으로 집값이 하락하는 시기에 늘어나는데, 일부 고령화 지역에서 이례적인 통계가 나와 눈길을 끈다. 24일 법원 등기정보광장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집합건물(아파트·빌라·오피스텔)기준 ‘증여에 따른 소유권이전등기’ 신청건수는 총 2687건으로 올해 최저치를 기록한 6월(2492건)에 이어 하락세가 유지됐다.
부동산360
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