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
정치
경제
사회
국제
IT/과학
생활/문화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호남취재본부
대구&경북
PR Newswire
Special Section
D;Con
HeMil(밀리터리)
기획기사
H.Insight
Global Insight
오운완(운세/사주)
●
실시간 뉴스
기획기사
신문구독
뉴스레터
오피니언
한국 아니, 세계의 철강왕 지다
한국의 세계적 자랑인 포스코를 허허벌판에 세운 청암 박태준 회장이 별세했다. 약간은 어눌한, 그러면서 카랑카랑한 말로 주변 사람들을 제압하던 그의 또랑또랑한 모습을 더는 볼 수 없게 됐다. 이제 그와 비슷한 인물을 어디서 볼 수 있을지 요즘 돌아가는 한국 현실이 아득하다.확실히 그는 한국의 자랑이었다. 자화자찬...
2011.12.14 10:43
2012년엔‘빠따’를 짧게 쥐자
“앞으로 저성장ㆍ저금리ㆍ고실업 시대가 올 것이다.”요즘 얘기가 아니다.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가 2003년 5월 한 조찬강연에서 한 말이다. 박 전 총재는 이후에도 우리나라가 고성장 시대는 끝났으며 선진국형 저성장 시대로 진입할 것임을 예고해왔다.8년여가 지난 최근 우리 정부는 2012년도 성장률로 3.7%를 제시했다...
2011.12.14 10:42
불법 중국어선의 살인행위에 본때를
인천 옹진 인근해상에서 불법조업 중인 중국 어선 나포 과정에서 해경 소속 특공대원 이청호 경장이 숨지고 이낙훈 순경이 크게 다쳤다. 3년 전 홍도해역 단속에서 박경조 경사가 둔기에 맞아 바다에 추락, 숨진 데 이은 두 번째 인명참사다. 그런데도 중국 정부는 사과 한마디 없다. 남의 영해에 들어와 불법조업을 하다 이...
2011.12.13 11:04
성장 낮춰잡은 朴장관 소신 통할까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내년 우리 경제 성장률을 3.7%로 낮춰잡았다. 12일 발표한 ‘2012년 경제정책 방향’을 통해서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하향 수정한 3.8%에도 못 미치는 전망치다. 정부가 국책연구기관보다 성장률을 낮게 잡기는 전례가 없는 일로 그만큼 대내외 사정이 좋지 않다는 뜻이다. 또 내년은 총선과 ...
2011.12.13 11:03
디테일이 선진화 기준…크리스마스 장식 바꾸자
크리스마스 시즌이다. 대형빌딩은 물론 가로수와 교회 등에 크리스마스 트리가 걸리며 오색 불빛을 흘리고 있다. 전력난에 대한 우려로 예년보다는 조용해진 느낌이지만, 그래도 크리스마스다. 지난해 ‘눈꽃 조명’으로 꾸며진 광화문 가로수길이 올해는 어떻게 꾸며질지 궁금해진다.얼마 전 프랑스를 들를 일이 있었다. 프...
2011.12.13 11:03
SNS규제 : 혼네와 다테마에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대한 규제가 국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거의 유일하게 명예훼손에 대한 형사처벌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고, 언사가 타인에게 모욕적이라고 하여 형사처벌을 하고 있으며, 진실도 타인의 평판을 저하한다는 이유로 명예훼손 처벌을 하며,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죄가 존...
2011.12.13 11:02
파리 상젤리제 나무들이 훌라후프를 두른 이유는?
크리스마스 시즌이다. 대형 빌딩을 물론 가로수에, 교회에 크리스마스 트리가 걸리며 오색 불빛을 흘리고 있다. 전력난에 대한 우려로 예년보다는 조용해진 느낌이지만, 그래도 크리스마스다. 지난해 ‘눈꽃 조명’으로 꾸며진 광화문 가로수길이 올해는 어떻게 꾸며질 지 궁금해진다.얼마전 프랑스를 들를 일이 있었다. 프...
2011.12.13 08:55
<현장칼럼>디테일이 선진화의 기준...크리스마스 장식 바꾸자
크리스마스 시즌이다. 대형 빌딩을 물론 가로수에, 교회에 크리스마스 트리가 걸리며 오색 불빛을 흘리고 있다. 전력난에 대한 우려로 예년보다는 조용해진 느낌이지만, 그래도 크리스마스다. 지난해 ‘눈꽃 조명’으로 꾸며진 광화문 가로수길이 올해는 어떻게 꾸며질 지 궁금해진다.얼마전 프랑스를 들를 일이 있었다. 프...
2011.12.13 08:49
[장용동 대기자의 부동산 프리즘]아파트 분양성공의 3대 조건
깊어지는 주택시장 침체속에서 아파트 분양.계약율을 제고시킬 묘안은 없는 것일까. 재고주택가격이 하락하고 매물이 쌓이는 기존주택시장 불황이 신규분양시장을 더욱 압박하는 상황이다. 수십억원씩을 들여 분양홍보 및 마케팅에 나서보지만 소비자들의 관심은 되레 급감하는 추세다. 수백통씩 걸려오던 문의전화가 지난 ...
2011.12.12 10:59
불출마 선언 도미노의 정치판 패닉
초선 홍정욱 한나라당 의원이 11일 내년 불출마 선언을 하자 1시간여 뒤 6선의 이상득 의원이 또 불출마 선언을 했다. 민주당은 야당통합안 가결을 놓고 임시 전국대의원대회에서 폭력사태를 연출했다. 정치권이 대지각변동으로 요동치고 있는 것이다. 한나라당은 잇따른 선거 패배와 민심 이반으로 얼이 빠진 상태다. 이명...
2011.12.12 10:53
1431
1432
1433
1434
1435
1436
1437
1438
1439
1440
많이 본 정보
연재 기사
집 팔아 중고차도 못사겠네…660만원에 팔린 이 아파트 어디?[부동산360]
부동산 시장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한 채에 1000만원이 채 되지 않은 저가 아파트도 여전히 남아있다. 다만 이 저가 아파트들 역시 연초 대비 가격이 소폭 올라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이 상승세로 접어들면서 지난달까지 1000만원 미만으로 거래가 이뤄진 아파트는 전국에 한 단지 뿐으로 나타났다. 작년 같은 기간, 1000만원 미만에 손바뀜된 아파트는 네 곳이었는데 올해는 한 곳으로 줄어든 것이다.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연준의 ‘거울’을 깨자…현실은 ‘겨울’을 향해 [홍길용의 화식열전]
고대 중국 성인으로 평가받는 기자(箕子)는 어려운 일을 해결할 때 다섯 가지를 기준으로 삼았다고 한다. 그 중 둘이 복(卜)과 서(筮)다. 쉽게 말해 점을 본 것이다. 다섯 사람이 각각 점을 쳐서 그 중에서 많은 사람의 판단을 믿고 따르는 방식이었다. 점괘를 믿는 걸까 아니면 사람의 판단을 믿는 걸까? 중요한 것은 객관성이다. 사기(史記) 귀책열전(龜策列傳)에서는 ‘구하는 바를 점치면 뜻대로 안 된다’(以蔔有求不得)고 강조한다. 백설공주에 나오는 마법의 거울은 요구에 반응한다. 보고 싶은 것만 보여줄 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