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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물가 여전히 고공행진…5월 소비자물가 동향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개월 연속 2%대를 기록했다. 하지만 수급 불안으로 일부 농산물 가격이 급등하고 집세가 불안해 체감물가는 여전히 높다는 지적이다. 1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2.5% 상승했고, 전월 대비로는 0.2% 올랐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
2012.06.01 08:42
가장 긍정직인 직업은? 공무원, 교사…가장 부정적인 잡단은?
- 직원이 우울하면 회사 매출이 준다…한국생산성본부, 멘탈생산성진단도구 개발대형마트에서 일하는 중년 여성 A씨는 손님을 대하면서 받는 스트레스로 우울하고 밤에 잠을 이루기 힘들다. 잠이 부족하다보니 일을 하면서도 실수가 잦아 상사로부터 꾸지람을 듣는 경우도 많다. 문제는 A씨의 동료들도 비슷한 상태를 보이...
2012.06.01 08:36
직원이 우울하면 회사 매출이 준다…한국생산성본부, 멘탈생산성진단도구 개발
대형마트에서 일하는 중년 여성 A씨는 손님을 대하면서 받는 스트레스로 우울하고 밤에 잠을 이루기 힘들다. 잠이 부족하다보니 일을 하면서도 실수가 잦아 상사로부터 꾸지람을 듣는 경우도 많다. 문제는 A씨의 동료들도 비슷한 상태를 보이고 있어 회사에서 고민이 크다는 것.앞으로는 A씨의 경우처럼 불안한 심리가 생산...
2012.06.01 08:25
<현장칼럼> 그레이트 헝거와 감자전쟁의 교훈
영국 옆에 있는 조그만 섬나라 아일랜드. 1600년대부터 영국의 지배를 받으며 어느 나라 못지않게 슬픈 역사를 간직한 나라다. 아일랜드 사람들은 아일랜드보다 미국에 더 많이 살고 있다. ‘그레이트 헝거(The Great Hunger)’로 불리는 감자 대기근(1845~1851년)으로 ‘디아스포라(Diasporaㆍ민족 대이산)’를 겪은 탓이다...
2012.05.31 16:24
<2020 新복지국가> “성장-복지 함께 가야한다” 77%
성장으로 복지재원 확충복지통해 사회통합 기여다시 성장 밀어주는 구조로…이분법 탈피 선순환적 접근 필요성장의 온기가 골고루 퍼질 수 있을까. 저성장 시대, 우리는 ‘낙수 효과(Trickle down effect)’가 그리 크지 않다는 것을 경험했다.사회안전망이 확충된다면 삶의 질은 높아질까. ‘누가 비용을 부담할 것인가’라...
2012.05.31 11:52
“반값등록금 일률 적용땐 교육의 질 하락 위험”
성장과 복지는 지속가능하도록 선순환을 이루는 게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복지 체계가 효율적이어야 한다. 같은 규모의 복지지출이라도 그 내용이 무엇이냐가 선순환 구조를 이루는 관건이다. 최대의 복지정책은 일자리 창출이다. 일 자체가 복지일 뿐만 아니라 일을 통한 수입 증대는 복지문제를 국민 스스로 해결하게 ...
2012.05.31 11:34
“노동시장 정보확대…퇴출인력들에 재교육 강화해야”
과거에 한국은 수출을 위한 제조업 육성에 중점을 뒀다. 그 결과 서비스산업의 발전이 지체되고 내수기반이 취약해졌는데, 이는 역(逆)으로 향후 잠재적 발전영역이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서비스업이 ‘고용없는 발전’ 해소를 위한 대안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서비스업에서 성장과 고용창출이 확대되기 위해서는 국제경쟁...
2012.05.31 11:33
“돌봄 등 보건복지일자리 규모·질적 업그레이드 시급”
보건 및 복지 관련 서비스업이 최근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를 했다. 이 분야의 서비스업이 취업을 많이 유발하는 것은, 제조업에 비해 생산성이 낮은 것이 주요인이다. 서비스업 선진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은 고소득 일자리를 약간 증가시킬 수는 있어도 근본적인 대책은 되지 못한다. 또 보건복지 부문 일자리 중 상당 부분...
2012.05.31 11:33
<2020 新복지국가> “민간에 의존한 복지공급체계 부작용…큰 정부가 필요하다”
보육시설·노인요양시설 등…복지공급 90%를 민간에 맡겨서비스 질은 점점 떨어지고…과도한 이윤추구 행태 드러나결국 민간사업자들 희생 불가피…어린이집은 집단 파업의사단체는 포괄수가제 반대…일정부분 갈등 겪고서라도…규제통해 정책틀로 유인해야성장과 복지. 양립할 수 없을 것 같지만 함께 가야만 한다. 헤럴드...
2012.05.31 11:31
지표 개선됐지만…경기회복‘머나먼 길’
제조·부동산·임대업 개선 불구…산업생산 지난달 수준에 머물러제조업 평균가동률 1.2%p 상승…재고는 늘어 경기둔화우려 여전기계내수출하지수·수입액 ‘제동’…동행지수 전월대비 0.2%p 하락지난달 생산활동 지표들이 전월보다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걱정한 것보다 양호한 편이지, 경기 회복 기대감을...
2012.05.3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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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