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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국내 스타트업 3곳 중 2곳 규제로 어려움 겪어…경쟁국 대비 과도한 수준 ”
국내 스타트업 3곳 가운데 2곳이 경쟁국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높은 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전국 전문과학기술, 정보통신, 지식·기술 서비스업 등에 속한 창업 7년 미만 스타트업 300개사(응답 기업 기준)를 대상으로 실시한 ‘스타트업 규제 및 경영환경 실...
2024.06.07 07:32
코트라, ‘해외 82개국·127개 사무실’ 중소·중견기업에 무료 개방
코트라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자사가 보유한 전 세계 82개국·127개 해외 사무실(이하 무역관) 인프라를 중소·중견기업에 무료로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산업부의 ‘글로벌 수출원팀 코리아’ 지원 정책에 따른 것으로, 국가별 해외 출장과 진출 수요를 반영해 시리아와 레바논 등 ...
2024.06.07 07:27
“탈원전 해제로 일자리 돌아와” 두산에너빌, AI 시대 뜨는 이유는? [비즈360]
인공지능(AI) 시대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줄 수 있는 원자력 발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두산에너빌리티가 기회를 잡기 위해 과감한 투자에 나서고 있다. 1000억원대에 머물렀던 연간 시설투자액은 2000억~3000억원대까지 늘렸고,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 여파로 5000명 초중반까지 감소했던 인력 규모는 6...
2024.06.06 16:11
이재용, 분 단위로 美 동·서부 횡단…AI·반도체 먹거리 찾는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등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특히 오는 7월 차기 갤럭시 폴더블폰 공개를 앞두고 세계 최대 이동통신사 버라이즌 최고경영자를 만나 신제품 판매 확대 및 차세대 통신사업 육성을 위한 협력을 다졌다. 6월 중순까지 美 동·서부 횡단… ...
2024.06.06 15:58
“이 남자 사람 아니었다니” 엔비디아 AI로 모공까지 다 보여 [비즈360]
쇠락하던 대만 ‘컴퓨텍스(Computex)’ 행사가 AI 시대의 개막으로 과거의 명성을 되찾았다. 그 중심에는 AI 반도체 업계의 ‘아이돌’인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있다. 그는 컴퓨텍스 개막 이틀전부터 6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국립 타이완대학교 스포츠센터 빌려 전세계에 자신의 AI 철학에 대해 전...
2024.06.06 15:04
주춤하는 국산차, 잘나가는 수입차…‘빅5 체제’ 굳어진다 [여車저車]
지난달 국내 완성차 시장에서 국내 5개사(외국계 포함) 판매량이 전년 대비 두자릿수 대 감소율을 보인 반면, 수입차 판매량은 두 자릿수대 상승률을 보이며 상반된 흐름을 보였다. 국산차와 수입차 판매량 희비가 엇갈린 가운데 현대자동차와 기아를 비롯해 BMW, 메르세데스-벤츠, 테슬라로 이어지는 판매량 ‘빅5&rs...
2024.06.06 09:57
“엔비디아 말고도 산다는 곳 많다” 삼성·SK 반도체 품귀 계속된다 [비즈360]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을 둘러싸고 글로벌 주요 기업들의 경쟁이 격화하면서 AI 반도체에 탑재되는 고대역폭 메모리(HBM)의 인기도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HBM을 만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3사가 경쟁적으로 생산을 늘리면서 일각에선 공급과잉 우려도 제기된다. 그러나 엔비디아를 따라잡으려는 경...
2024.06.06 09:36
국산 전기차에 짙어진 ‘캐즘 위기’…대중화 모델로 반등 꾀한다 [여車저車]
국산 전기차 판매세가 빠르게 감소하면서 ‘캐즘’(대중화 전 수요 정체기) 위기가 짙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속속 등장 중인 대중화 모델이 반등의 카드가 될 지 주목된다. 6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와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1~4월 누적 기준 국산 승용 전기차 판매...
2024.06.06 08:00
‘대왕고래’ 기대감 부푸는데…석유·가스 기업들은 ‘신중’ 왜? [비즈360]
윤석열 대통령이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막대한 양의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을 직접 발표하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정작 석유·가스 등 에너지 업계는 ‘신중모드’다. 아직까지 경제성 판단 등이 진행되지 않은 만큼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며 조심스러운 기색이다. 정부...
2024.06.06 07:25
SK하이닉스, 컴퓨텍스 첫 참가…12단 HBM3E·GDDR7 등 전시
SK하이닉스가 지난 4일(현지시간)부터 대만 타이베이서 열리고 있는 ‘컴퓨텍스 2024’에 부스를 차리고, 12단 HBM3E 등 주력 메모리 제품을 선보였다. SK하이닉스가 컴퓨텍스에 참가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SK하이닉스는 난강전시센터 1홀 4층에 마련한 부스 전면에 ‘엔비디아 파트너’임을 강조하며...
2024.06.05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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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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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