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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 설연휴 후 등원 결론내기로
민주당은 31일 ‘예산 날치기’에 대한 이명박 대통령 등 여권의 입장 표명과 설연휴 기간 여론 동향을 보고 국회 등원 문제에 대해 결론을 내기로 했다.박지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열린 최고위원회와 의원총회 후 브리핑을 겸한 기자간담회를 갖고 “정부ㆍ여당의 성의있는 자세 표시를 촉구하며, 그 결과에 따라 민주당...
2011.01.31 17:29
국내 압송된 소말리아 해적들 정체는?
삼호주얼리호를 납치한 혐의를 받고 국내로 압송된 소말리아 해적 5명의 신원과 직업이 드러났다.남해지방해양경찰청 특별수사본부는 31일 브리핑을 열고 소말리아 해적 5명의 직업이 전직 군인을 포함해 전직 요리사, 어부, 학생 등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수사본부가 이날 공식적으로 밝힌 해적 5명의 신원은 각각 압둘라...
2011.01.31 16:20
무상복지 공방 2라운드...민주 ‘증세 없는 복지’논란 속 세 과시
설 명절을 앞두고 여야의 복지공방이 정점을 향해 치닫고 있다. 감세정책을 철회함으로써 사실상의 증세효과를 거두어 복지정책을 실시할 수 있다는 민주당의 ‘증세 없는 복지’ 선언에 대해 한나라당이 ‘말장난’ ‘거짓말’ 등의 용어를 동원해 반격을 가하면서 무상복지 논쟁이 2라운드로 접어든 양상이다. 한나라당은...
2011.01.31 16:20
통일부 당국자 “다음달 이산가족 실태 전수조사 착수”
통일부는 다음 달부터 8만2000여명의 이산가족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전수조사에 착수한다.31일 통일부 고위 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나 “올해 이산가족정보통합센터에 등록한 이산가족 중 생존해 있는 8만2000여명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할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수조사는 전화나 우편, 이메일,방문 등을 통해 진행된다. 이...
2011.01.31 16:18
류태영, 한기식 등 2인 서울시에 주민투표 시민발의 신청
서울시는 31일 류태영, 한기식 등 2인이 무상급식 관련 주민투표 발의를 위한 주민투표 청구인 대표자 증명서를 발급해달라고 함에 따라 무상급식 관련 주민투표를 위한 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밝혔다. 청구인 대표자 증명서를 신청한 2인은 류태영 전 건국대 부총장과 한승조 고려대 명예교수로 2명 모두 현재 복지...
2011.01.31 16:15
MB정부, 설 연휴 앞두고 서민 끌어안기 적극 나서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28일 밤 동대문 도매시장을 깜짝 방문한 데 이어 김황식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이 앞다퉈 노인과 장애인ㆍ탈북자 등 소외계층을 찾는 등 설 연휴를 앞두고 내각 전체가 ‘서민 끌어안기’에 나섰다.김 총리는 31일 낮 서울 영등포에 있는 한 노인복지관을 찾았다. 김 총리는 복지관 시설을 참관한...
2011.01.31 15:00
김 총리 “구제역 뿐 아니라 국정운영 전반 점검하고 허점 보완해야”
김황식 국무총리는 31일 구제역 확산과 관련, “구제역 뿐 아니라 전반적인 국정운영 시스템을 점검하고 허점을 보완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김 총리는 이날 오전 총리실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번 구제역 문제를 타산지석으로 삼을 수 있는 게 어떤 부분이 있는지 파악하고 관심을 갖고 정리해야 한다...
2011.01.31 15:00
7급 공무원이 10억 빼돌리고 잠적
지역 공무원이 지난 한 해 동안 10억여원을 빼돌리다 자체 조사가 시작되자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다.31일 충북 영동군에 따르면 재무과 직원 전모(37.행정7급)씨가 보건소에 근무하던 지난해 1월~12월 10억3700여만원의 공사비 등을 빼돌린 사실을 확인했다.올해 초 영동군청 재무과로 인사이동된 전씨는 횡령 의혹이 불거진...
2011.01.31 14:42
[긴급]한국차에도 방화... “우리 전세기는 언제 오나” 이집트 교민 불안고조
“집 앞에 탱크와 장갑차가 들어와 있고 공포사격인지 총성이 곳곳에서 들려 극도로 불안한 상태예요. 집밖으로 나갈 생각은 엄두도 못내고 정부 전세기 언제오나 초조한 마음으로 기다릴 뿐입니다.”이집트 반정부 시위가 격화되는 가운데 한국 교민들의 불안감도 증폭되고 있다. 교민의 차량 한대가 폭발하는 등 피해도 잇...
2011.01.31 14:12
천안함 장병 유품들 복원·전시된다
천안함 침몰 당시 훼손된 국기와 장병 복무카드 등 복원돼 영구 보존된다. 이들 유품은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해군 측의 요청으로 천안함 잔해에서 발견된 기록물을 첨단장비로 복원해 해군 역사기록관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복원된 기록물은 국기와 천안함기, 천안함 장병 27명의 복무카드...
2011.01.3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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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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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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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