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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용대 메신저 해킹범, 알고보니 전 여친?
배드민턴 스타 이용대의 메신저 해킹범이 평소 알고 지내던 친한 여자친구인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30일 이씨가 사용하는 네이트온 메신저에 접속해 이씨의 친구로 등록된 지인들에게 쪽지를 보내고 인터넷 전화를 건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씨가 알려준 다른 사이트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2011.03.30 15:49
“새하얀 꽃잎의 향연” 진해군항제 4월1일부터 '활짝'
남도의 벚꽃이 서서히 개화를 시작하면서 전국 최대의 봄꽃 축제인 진해군항제도 다가왔다. 통합창원시로는 처음 개최되는 제49회 진해군항제는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진해구 중원로터리를 비롯해 창원시 전역에서 ‘꽃(Flower), 빛(Luminary), 희망(Hope)’을 주제로 열리게 된다. 올해 군항제는 옛 진해시의 벚꽃 명소...
2011.03.30 15:45
주식 실패로 100억원을...보험왕의 비참한 최후
서울 중부경찰서는 피보험자들로부터 받은 투자 자금을 편취하고 보험료를 횡령한 혐의(특경법상 사기 등)로 보험설계사 이모(47ㆍ여)씨를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009년 3월경 환치기 투자 명목으로 5000만원을 받는 등 총 128명으로부터 117억여원을 편취하고 106명의 보험료 1억9000만원을 횡...
2011.03.30 15:09
바람 방향만 믿는 정부…국민들 뿔났다
교과부·기상청 등“우리는 안전”만 되풀이말바꾸기도 도마에 국민이 뿔났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에서 누출된 방사성 요오드와 세슘 등이 전국 곳곳에서 검출되면 서다.검출된 방사성 물질의 양은 0.049~0.356m㏃(밀리베크렐)/㎥ 수준으로, 인체에 노출되는 피폭 방사선량으로 환산하면 연간 한도인 1m㏜(밀리시버트)의...
2011.03.30 15:04
<수능분석>제주-광주 강세…전남 장성 표준점수 1위
30일 공개된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분석 결과에서 드러난 시도별ㆍ지역별 성적은 2010학년도 수능결과와 대체로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표준점수 평균은 제주와 광주가 16개 시ㆍ도 가운데 최상위권이고 인천이 최하위권이었다. 영역별 1ㆍ2등급 비율도 이와 유사한 순위였다. 전국 230개 시ㆍ군ㆍ구별로 세분화...
2011.03.30 14:58
<수능분석>올 EBS 연계율 70%…탐구영역 과목 수 4→3개로
수리 나형에 ‘미적분과 통계 기본’ 추가도오는 11월 10일 치러지는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지난해와 비교해 EBS(교육방송) 교재와의 연계율이 70%로 유지되고, 언어, 수리, 외국어 등 주요 영역별 만점자 비율이 1% 수준이 될 수 있도록 쉽게 출제될 전망이다. 하지만 선택과목 수가 줄어드는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2011.03.30 14:56
한국 여성 70명이 일본 보도방에 갇힌채...100억대 성매매조직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일본 원정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 위반)로 업주 안모(37ㆍ여)씨를 구속하고, 브로커겸사채업자 김모(38)씨를 불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안씨 등은 지난 2008년 10월부터 지금까지 국내에서 70여명의 성매매여성을 모집해 일본 도쿄로 보낸 ...
2011.03.30 14:55
서울·춘천·강릉에서 방사성 요오드 검출...세슘은 안나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지난 28일 오전 10시부터 29일 오전 10시까지 전국 12개 지방측정소에서 채집한 대기부유진 방사능 측정 결과, 서울과 춘천, 강릉에서 극미량의 방사성 요오드가 검출됐다고 30일 밝혔다.전날 춘천 측정소에서 검출된 세슘은 어디에서도 나오지 않았다.아울러 기술원은 지난 28일 서울과 춘천...
2011.03.30 14:53
도망자의 말로는...1조8400억 사기 5년 도피 끝 쇠고랑
불법 다단계 영업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는 제이유 네트워크의 전 대표가 5년여의 도피 끝에 검찰에 붙잡혔다.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여환섭 부장검사)는 11만여명을 상대로 1조8400억원 상당의 사기행각을 벌인 혐의로 정모(48)씨를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정씨는 2000년부터 주수도 제이유 그룹 회장과 함께 제이유 네트워...
2011.03.30 14:39
불법다단계로 1조8000억 사기...제이유 전 대표 구속
불법다단계 영업으로 1조8000억원 대의 이득을 취한 전 제이유네트워크 대표 정모(48)씨가 구속됐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여환섭)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2000∼2006년 주수도(수감) 제이유그룹 회장과 함께 다단계 영업을 하면서 제이유네트워크 회원을 포함해 9만3000여 명의 방문 판매원으로부터 모두 1조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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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기사
연준의 ‘거울’을 깨자…현실은 ‘겨울’을 향해 [홍길용의 화식열전]
고대 중국 성인으로 평가받는 기자(箕子)는 어려운 일을 해결할 때 다섯 가지를 기준으로 삼았다고 한다. 그 중 둘이 복(卜)과 서(筮)다. 쉽게 말해 점을 본 것이다. 다섯 사람이 각각 점을 쳐서 그 중에서 많은 사람의 판단을 믿고 따르는 방식이었다. 점괘를 믿는 걸까 아니면 사람의 판단을 믿는 걸까? 중요한 것은 객관성이다. 사기(史記) 귀책열전(龜策列傳)에서는 ‘구하는 바를 점치면 뜻대로 안 된다’(以蔔有求不得)고 강조한다. 백설공주에 나오는 마법의 거울은 요구에 반응한다. 보고 싶은 것만 보여줄 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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