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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징계 장성 모두 항고…내달초 항고심
천안함 피격사건으로 징계 처분을 받은 장성 5명과 영관장교 4명이 모두 항고했다. 이에 따라 내달 초 항고심사위원회가 열린다.16일 국방부에 따르면 징계위원회의 징계 결정에 불복한 5명의 장성에 대한 항고심사위원회는 한민구 합참의장을 포함한 5명의 대장급 장성으로 구성된다.한 의장이 위원장을 맡고 김상기 육군참...
2011.01.16 13:04
경기도교육청, 헷갈리는 학생인권조례 해설서 “더 헷갈리네”
경기도교육청이 최근 일선학교에 배포한 학생인권조례 해설서에 애매모호한 내용이 많아 논란의 여지를 남기고 있다. 3월 신학기부터 본격적인 조례 시행을 앞두고 있어, 교육계 일부에서는 해설서가 오히려 학교 현장에 혼란을 부추길까 우려하고 있다.16일 경기도교육청이 제작ㆍ배포한 ‘경기도 학생인권조례 해설서’(3...
2011.01.16 13:03
‘서울 -16도’ 17일도 혹한 계속…호남지방엔 많은 눈도
제주 지역을 포함한 전국의 수은주를 영하권으로 떨어뜨리고, 체감온도마저 영하 20도 내외까지 낮춰버린 혹한(酷寒)이 월요일인 17일에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더욱이 호남ㆍ울릉도ㆍ제주 산간지역에는 눈까지 예보돼 있어 출근길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보인다.16일 기상청에 따르면 17일에도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
2011.01.16 13:01
거가대교 개통 한달, 부산 ‘쇼핑객’ㆍ거제 ‘관광객’ 몰린다.
부산과 거제를 잇는 거가대교 개통과 더불어 부산ㆍ거제지역 업계에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거가대교는 지난해 12월14일 첫 개통돼 연말까지 무료 통행기간을 거친후, 올해들어 정상적으로 유료운영이 이뤄지고 있다. 김해와 창원을 통과하는 KTX2단계 구간도 지난 12월15일 개통식을 갖고 운영된지 한달을 넘어섰다.우선 거...
2011.01.16 13:01
변호사 법관평가…평균 77점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현)는 변호사 517명이 참가해 법관 903명을 평가한 결과, 100점 만점에 평균 77.73점이 나왔다고 16일 밝혔다. 변호사들의 법관 평가는 올해로 3회째다. 평가 항목은 공정·청렴성, 품위·친절성, 직무성실성, 직무능력, 신속·적정성에 등 5개 분야다. 5명 이상의 변호사한테서 평가받은 법관 155...
2011.01.16 13:00
침통한 삼호해운 “두번 씩이나 같은 선박을”
“삼호드림호 피랍사건의 악몽이 선명한데… 또다시 같은 해적들에게 선박과 선원들이 피랍되는 사건이 발생하다니…”지난 15일 아라비아해에서 소말리아 해적들에게 피랍된 삼호주얼리호의 선사는 지난번 국민적인 안타까움을 샀던 삼호드림호의 선사인 ㈜삼호해운이다.16일 오후, 부산 중앙동에 위치한 삼호해운 사무실은...
2011.01.16 12:59
유아 영어학원, ‘영어 유치원’ 이름쓰면 문닫는다
만 3~5세 유아 대상 영어학원이 ‘영어 유치원’이라는 이름 아래 유치원 형태로 운영되면 폐쇄명령을 받게 된다. 또 유치원 운영의 자율성을 높이고자 국ㆍ공립 및 사립 유치원에 학부모협의회가 구성된다.교육과학기술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유아교육법 일부개정안을 최근 입법예고하고 국회에서 통과되는 대로 관...
2011.01.16 12:54
암(癌) 가운데 진료비 1위는 유방암
각종 암(癌) 중 유방암의 진료비가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펴낸 ‘암 진단부터 사망까지 의료비 추계 및 진료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01∼2005년 사이 암 환자로 진단받은 30만4681명 가운데 2007년말까지 사망한 12만8446명의 암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유방암 사망환자...
2011.01.16 12:00
교과부 “입학사정관제 신입생 사후관리 의무화”
교육과학기술부가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선발된 신입생에 대한 대학들의 사후관리 체제 점검에 나선다. 최근 카이스트(KAISTㆍ한국과학기술원)에 입학사정관제로 입학한 전문계고 출신 조모(20) 씨가 자살한 사건에 따른 후속 조치로 해석된다.교과부 관계자는 16일 “올해 입학사정관제 지원사업부터 대상 대학을 선정할 때...
2011.01.16 11:58
든든장학금, 정부 예상치의 30%만 신청…“까다로운 대출 조건-고금리 등 문제”
지난해 대학생의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도입된 ‘든든학자금(취업후상환학자금ㆍICL)’을 신청한 대학생이 정부 예상치의 3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까다로운 대출 조건과 높은 금리 때문에 대학생들이 ‘든든학자금’을 외면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16일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장학재단에 따르면 지난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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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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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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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노벨경제학상 제대로 읽기…시민혁명이 선진국의 성장 동력 [홍길용의 화식열전]
202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대런 아세모글루(Daron Acemoglu), 사이먼 존슨(Simon Johnson) 교수, 시카고대 제임스 로빈슨(James A. Robinson) 교수다. 국내 미디어들은 이들이 대한민국을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inclusive institution)로 경제를 발전시킨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았다고 전했다. 궁금증이 생긴다. 어떻게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를 정착시킬 수 있었을까? ▶ 모두 식민지였지만…같은 역사 다른 선택 수상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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