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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체女, 대낮 절벽서 구조된 사연?
대낮에 27살의 여성이 나체 상태로 절벽에서 구조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영국의 일간 데일리메일은 23일(현지시간) 이 여성이 외딴 나체주의자 해변에 가려다가 절벽에 갇혀 구조된 사연을 보도했다. 이 여성은 22일 구조대원들에 의해 구조가 됐는데, 외딴 나체주의자 해변으로 가기 위해 절벽을 내려가다가 갇혀서...
2011.03.24 11:10
日 사령탑 부재가 도쿄 수돗물 공포 불렀다
일본의 수도 도쿄에까지 방사능 수돗물 공포가 확산되자 정부의 리더십 부재에 대한 비난이 나오고 있다.산케이신문은 24일 에다노 유키오 관방장관 등 정부가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방사능 누출 사고에 몰두한 나머지 식품 안전 대책을 담당하는 사령탑이 없어 그 결과가 도쿄 수돗물 사태까지 이르게 됐다고 보도했다.신...
2011.03.24 10:36
<日대지진>방사능 오염식품 공포 확산일로
일본 산(産) 식품의 방사능 오염 공포가 확산일로를 걷고 있다.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폭발사고로 인근의 수돗물과 바다, 채소와 우유 등에서 방사성 물질이 잇따라 검출되면서 세계 각국이 일본산 식품에 대한 검역 강화를 넘어 수입 자체를 중단하는 등 검역 및 통제 수위를 높이고 있다.홍콩 식품환경위생부(F...
2011.03.24 10:36
日방사능 공포 실체는? 아직은...
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방사성 물질 유출사고로 방사능 공포가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지만 그 실체가 지나치게 과장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23일에는 일본의 농수산물은 물론 도쿄의 수돗물에까지 방사성 요오드가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돼 유아에 먹이지 말라는 지시가 내려졌다. 또 미국과 유럽...
2011.03.24 10:25
리비아 사태 여파..금값 사상 최고치
다국적군의 리비아 공습 및 중동 지역 반정부 시위 격화, 일본 대지진 등의 여파로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23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물 금값은 10.40달러(0.7%) 오른 온스당 143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전 최고치는 지난 2일 1437.7달러였다. 린드 월독의 상품 전략가인 아담 클로펜스타인은 “금값이 ...
2011.03.24 10:24
'통큰' 중국인 도둑...日 5개현 빈집돌며 44억원 털어
중국인 남녀 6명이 일본 긴키(近畿)지방 일대를 죄다 털고 다닌 사건이 밝혀져 열도에 충격을 주고 있다.24~39세의 6명은 오사카, 교토, 효고, 나라, 와카야마 등 5개 부현(府県)을 돌며 민가, 아파트 등의 빈집만 전문으로 반복해서 총 3억2000만엔(약 44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훔쳤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4일 보도했다. 관...
2011.03.24 09:58
<日대지진>“1호기 핵연료 용융 가능성” 다시 불안정.
전력복구로 진척을 보이던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사태가 1호기에 ‘핵연료 용융(노심용융)’이 진행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일본 당국의 발표에 다시 불안한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마다라메 하루키(班目春樹) 일본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23일 밤 기자회견에서 “수소폭발 한 1호기의 핵연료가 용융하고...
2011.03.24 09:50
시리아 시위 격화 조짐…11세 소녀 등 15명 피살
시리아 반정부 시위 중심도시인 다라 시에서 23일 보안군의 발포로 11세 소녀 등 다수의 시민들이 피살됐다. 아버지에 이어 40년째 시리아를 통치하고 있는 바사르 알-아사드 대통령에 대한 반정부 시위대의 반발은 더욱 격화될 조짐이다.AFP통신은 이날 요르단과의 국경도시 다라에서 적어도 15명이 죽었다고 전했다. 이...
2011.03.24 09:33
후쿠시마 원전 2호기, 방사선 최고치
방사성 물질 유출로 위기가 계속되고 있는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1~6호기 가운데 2호기가 가장 강한 방사선을 방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4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경제산업성 원자력 안전보안원은 후쿠시마 원전 2호기에서 지난 18일 오전 1시간당 약 500밀리시버트의 방사선량이 측정됐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2011.03.24 09:07
<日대지진> 호주도 "일본산 식료품 반입 금지"
일본산 식료품에 방사성 물질 오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미국에 이어 호주 정부도 수입금지 조치를 내렸다. 호주뉴질랜드식품기준청(FSANZ)은 일본의 후쿠시마와 군마, 이바라키, 도치기 현에서 반입되는 각종 소스와 미역 등 해조류, 유제품, 과일, 채소류를 수입 금지 대상 품목으로 정했다. 이들 품목 가운데 유제품과...
2011.03.24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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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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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가 평당 90만원 떨어졌다…없어 못팔던 서울 아파트에 무슨일이? [부동산360]
지난달 서울 등 수도권 민간 아파트 분양가가 전월 대비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방 민간 아파트 분양가는 오르며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가는 소폭 올랐다. 19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서울 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는 1304만3000원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전월(㎡당 1331만5000원)과 비교해 2.04% 하락, 전년 동월(㎡당 963만5000원) 대비로는 35.37% 상승한 금액이다. 이를 3.3㎡(평)당으로 환산
부동산360
연준의 ‘거울’을 깨자…현실은 ‘겨울’을 향해 [홍길용의 화식열전]
고대 중국 성인으로 평가받는 기자(箕子)는 어려운 일을 해결할 때 다섯 가지를 기준으로 삼았다고 한다. 그 중 둘이 복(卜)과 서(筮)다. 쉽게 말해 점을 본 것이다. 다섯 사람이 각각 점을 쳐서 그 중에서 많은 사람의 판단을 믿고 따르는 방식이었다. 점괘를 믿는 걸까 아니면 사람의 판단을 믿는 걸까? 중요한 것은 객관성이다. 사기(史記) 귀책열전(龜策列傳)에서는 ‘구하는 바를 점치면 뜻대로 안 된다’(以蔔有求不得)고 강조한다. 백설공주에 나오는 마법의 거울은 요구에 반응한다. 보고 싶은 것만 보여줄 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