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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지진 피해액 86억달러 추산
뉴질랜드 지진으로 인해 보험업계가 지불해야할 금액이 최대 115억뉴질랜드달러(86억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AFP통신이 23일 보도했다. AFP는 미국의 재난관리회사인 에어월드와이드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에어월드와이드는 이날 성명을 통해 “피해액은 50억~115억 뉴질랜드 달러 사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뉴...
2011.02.23 16:02
“리비아 시위대에 발포 거부한 군인 화형돼”
리비아의 민주화 시위로 반정부 시위대에서 수천 명의 사상자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리비아 정부가 시위대에 발포를 거부한 군인을 불태워 죽였다는 주장이 나와 파문이 일고 있다. 리비아 시위 상황을 전하고 있는 트위터(@Libyan Thinker)에는 22일 불에 탄 듯 형체를 알아보기 힘든 사체를 시위대가 둘러싸고 있는 영상...
2011.02.23 15:25
카다피 “석유시설 폭파하라” 지시
42년 철군통치의 위기 앞에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가 송유관을 파괴하라는 명령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로이터 통신은 최근 22일(현지시간) 시사주간지 타임지가 실은 리비아 사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카다피가 지중해 지역으로 향하는 송유관을 폭파시켜 석유 수출을 막으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보도했다.관계...
2011.02.23 15:23
뉴질랜드 지진, 현지 한국기업 피해 우려
뉴질랜드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현지에 진출한 국내 기업에는 직접적인 피해가 없었지만 물류 마비로 2차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23일 코트라(KOTRA)에 따르면 LG전자, 오뚜기 등 현지에 진출한 19개 기업은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발생한 강진에 따른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보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주요 기업 13개사는 지진 ...
2011.02.23 14:39
우유에 이어 커피, 코코아도 급등…서민들 울상
커피와 코코아가 공급난으로 가격이 급등, 30년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파이낸셜타임즈는 23일 커피 선물가격이 30년만에 최고 수준까지 도달했다고 보도했다. 이로 인해 커피 소매가격 역시 인상 될 것으로 보인다.뉴욕 국제선물거래소(ICE)에서 아라비카 품종은 22일(현지시간) 전일대비 2%올라 파운드당 2.7달러를 기...
2011.02.23 14:37
거리마다 시체 산더미·생필품 사재기…아비규환
전투기 동원 무차별 학살보안군에 1000명 사망說도동부지역 시위대가 장악군에 시민혁명합류 촉구22일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가 물러나지 않겠다는 뜻을 거듭 밝히면서 리비아 사태는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 그간 카다피에 협조했던 주요 부족들마저 반대파로 돌아섰으며 동부 지역 대부분은 반정부 시위대의 손에...
2011.02.23 14:24
원자재·유가 급등…지구촌 스태그플레이션 ‘덫’에 빠지나
리비아 불안 고유가 부채질유럽이어 美까지 흔들릴 땐세계경제 회복 모멘텀 상실선진국으로 인플레 전이조짐ECB 조기 금리 인상설일부 긴축정책 전환가능성도중동발 모래바람에 세계 경제의 시계(視界)가 혼탁해지고 있다. 세계 경제가 금융위기의 충격으로부터 채 복구되기도 전에 리비아의 정정 불안으로 원자재가격 고공...
2011.02.23 14:18
‘오바마의 남자’ 이매뉴얼, 시카고 시장 당선
22일(현지시각) 람 이매뉴얼 전(前) 백악관 비서실장이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시카고 시장에 당선됐다. 시카고 선거관리 위원회는 이날 전체 선거구 중 86%에서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이매뉴얼 전 실장이 55%를 득표해 당선이 확정됐다고 밝혔다.1위 후보의 득표율이 50% 미만일 경우 결선 투표를 치러야 하지...
2011.02.23 13:33
나무 아닌 ‘돌’로 만든 종이 나온다
종이는 당연히 나무로 만들어진다고 생각하지만 수십년 전부터 돌로 종이를 만드는 노력이 계속돼 왔다. 1960년대 일본에서 처음 등장한 ‘돌종이’는 대량생산의 어려움을 겪다 마침내 중국에서 세계 최초로 양산에 돌입했다.중국 반관영 통신사인 중국신문사는 23일 중국 안후이성(安徽省)의 톈샹그룹(天象集團)과 대만 룽...
2011.02.23 13:32
“反카다피”…軍·각료 이탈가속
22일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의 사퇴 거부로 반정부 세력의 분노는 극도로 치닫고 있다. 아부델 파타흐 유네스 리비아 내무장관은 이날 사퇴를 선언하고 군을 향해 시위 동참을 촉구했다.유네스 장관은 이날 알 자지라 방송에서 사퇴 의사를 밝히며 “군도 국민들의 적법한 요구에 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2011.02.2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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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