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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주요기업 CEO “기업목적은 주주이익 넘어 사회구성원에 대한 책무” 선언
미국의 재계 및 금융계를 대표하는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이윤과 주주이익을 넘어 사회의 책무를 강조하는 새로운 ‘기업의 목적’을 발표했다. 선언적 성격이지만 수십년간 미국의 월가(금융계)와 재계를 지배해온 ‘기업의 유일한 목적은 이윤과 주주가치 제고’라는 ‘철칙’을 ...
2019.08.20 10:56
페북·트위터 “홍콩시위 관련, 가짜뉴스 유포한 中계정 삭제”
소셜미디어 트위터와 페이스북이 홍콩 시위와 관련, 중국의 허위 정보 선전전에 연루된 계정들을 삭제했다고 19일(현지시간) 미 CNBC방송 등이 보도했다.트위터는 이날 중국이 홍콩에 정치적 불화를 퍼뜨리기 위해 사용한 계정 936개를 찾아내 삭제했다고 밝혔다. 일부 계정에서는 시위자들을 ‘바퀴벌레’라고 부...
2019.08.20 10:18
‘유럽경제의 심장’ 獨도 '불황 터널' 진입…메르켈 '슈바르츠 눌' 내려놓나
유럽의 경제 최강국이자 산업강국인 독일에 빨간불이 켜졌다. 주요 은행들은 독일이 기술적 경기침체에 돌입하고 있으며 유로존과 미국 등 주요 교역상대국의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이제 시장의 이목은 독일 정부가 불황을 방어하기 위해 '균형 예산'에 대한 고집을 내려놓고, 전향적으로 ...
2019.08.20 10:16
중국에선 감시카메라 피할 수 없다…‘2020년 인구 1명당 2대’
중국이 세계에서 가장 폐쇄회로(CCTV)카메라를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2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영국 소비자 보안업체 ‘컴페리테크’(Comparitech)의 보고서를 인용해 인구 1000명당 가장 CCTV카메라가 많은 도시 10곳 가운데 8곳이 중국 도시라고 보도했다.1위는 충칭시로 1000명당 1...
2019.08.20 10:13
트럼프의 美경기침체론 대처법…①부정②음모론③금리인하 압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장에서 제기되는 경기침체 우려에 대해 ‘부정’과 ‘음모론’으로 맞섰다. 아울러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 대폭의 기준금리 인하를 또다시 요구했다. 세계적으로 ‘R(Recession·경기침체)의 공포’가 확산되는 가운데, 경제...
2019.08.20 10:03
한국인 단순 절도 용의자 공개수배나선 日경찰…“嫌韓 자극” 우려
일본 경시청이 체포했다고 놓친 한국 국적의 절도 용의자를 도주 하루 만인 19일 전격적으로 언론을 통해 지명수배에 나섰다. 일본 경시청이 흉악범이 아닌 단순 절도 용의자를 언론까지 동원해 지명수배에 나선 것에 대해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으며 “혐한(嫌韓) 분위기를 자극하지 않을까”하는 우려가...
2019.08.20 09:22
“한국인 싫다” 김포공항서 음주난동 日공무원, 정직 1개월 ‘솜방망이 징계’
지난 3월 김포공항에서 술에 취한 상태에서 난동을 피운 일본인 공무원에 대해 후생노동성이 정직 1개월의 징계처분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교도통신에 따르면 후생노동성은 19일 다케다 고스케(武田康祐·47) 전 임금과장에게 국가공무원법상의 신용실추 행위 금지 규정 등을 위반했다고 판단해 이 같은 징계를 결정...
2019.08.20 07:55
네덜란드, '세계 최대 규모' 자전거 주차장 개장
[헤럴드경제] 네덜란드 중부 도시 위트레흐트에 세계 최대의 자전거 주차장이 문을 연다.19일(현지시간) 위트레흐트 시와 현지 온라인 매체 더치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위트레흐트 중앙역 지하에는 1만25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세계 최대의 자전거 주차장이 개장한다.2017년 6천 대 규모의 공간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개장...
2019.08.19 21:48
홍콩, 31일 대규모 시위 이어간다
[헤럴드경제] 170만 홍콩 시민이 참여한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반대 집회를 평화적으로 개최하는 데 성공한 홍콩 재야단체가 또다시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다.19일 홍콩 언론에 따르면 시위를 주도해온 재야단체 민간인권전선은 전날 빅토리아 공원에서 열린 송환법 반대 대규모 집회에 이어 오는 31일 또다...
2019.08.19 20:12
'브렉시트' 혼란 속 '벼랑 끝' 英 경제
강경 브렉시터인 보리슨 존슨 신임 영국 총리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정국의 키를 쥐게 되면서 브렉시트 국민투표 이후 영국 경제를 덮친 혼란의 소용돌이가 더욱 고조되고 있다. 존슨 총리는 오는 10월 31일 예정된 브렉시트 시한일에 유럽연합(EU) 탈퇴를 강행하기 위해 최악의 시나리오 중 하나로 거론돼 온 ...
2019.08.1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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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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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