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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경희대 한의대 연구팀, 한약 항암제 가능성을 보다.
암 정복을 위한 새로운 약물 개발은 인류의 큰 숙제다. 수명 증가와 비례해 질병이 증가하면서 암 발생률도 늘었다. 암은 완치가 어렵고, 기존 항암 치료제는 많은 부작용을 동반한다. 실제로 암 말기 단계에서 치료를 더 이상 받지 못하는 환자들이 한방병원을 방문하는 추세다. 한약은 암세포 억제와 방사선 치료 등으로 ...
2022.04.12 12:16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 적정 체중 이하로 살 빠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라면 적정 체중 이하로 살이 빠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체중이 줄어들면 병이 악화할 위험이 상대적으로 커지기 때문이다. 삼성서울병원 호흡기내과 박혜윤·신선혜 교수 연구팀은 강원대병원 호흡기내과 김우진 교수·의생명연구소 권성옥 박사 연구팀과...
2022.04.12 12:08
자궁근종 환자 5년 사이 2배 증가, 40대 후반 가장 많아
월경양이 부쩍 늘고 소변을 자주 보게 되었다는 46세 김모씨. 피곤해서 그럴 것이라고 생각하며 참고 지냈는데 건강검진 결과 ‘자궁에 6cm의 근종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월경 기간이 아닐 때에도 아랫배가 묵직하고 부정출혈이 비치던 김모씨는 혈액검사상 빈혈 소견도 관찰되었고, 자궁근종을 떼어내는 수...
2022.04.12 12:05
치매 환자 배우자, 일반인 배우자에 비해 치매 걸릴 위험성 2배 높아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 교수팀이 배우자가 치매인 노인은 그렇지 않은 노인에 비해 치매에 걸릴 위험이 약 2배 높으며, 이는 치매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부부의 생활습관 때문임을 세계 최초로 보고했다. 치매 환자는 지능·의지·기억 등 정신적인 능력이 현저하게 감퇴하기 때문에 정상적...
2022.04.11 18:28
나은건가? 안나은건가?, '롱코비드' 후유증 확산
# “활동하고 나면 확실히 이전보다 피곤해요. 음식 맛이 여전히 잘 느껴지지 않아요.” (격리해제 4주차인 김 모씨,남,36세) “직장으로 복귀했는데 일을 하다 보면 금세 피곤하고 숨이 차요.” (격리해제 8주차인 곽 모씨, 남, 48세) 지난 3월초 코로나19(오미크론 변이)에 확진됐던 김 모씨(53)는 확...
2022.04.07 14:43
‘금연’ 못해도 흡연량 줄이면 암 발병 위험 낮아져
담배를 도저히 끊기 어려우면 적어도 흡연량을 줄여야 암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신동욱 교수,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유정은 교수 공동 연구팀은 흡연력이 있는 국가건강검진 참여자 89만 3582명을 대상으로 암 발생 위험을 분석해 미국암협회지(Cancer)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200...
2022.04.07 14:26
“비알코올 지방간, 노년기 치매 위험 높인다”
노년층에서 비알코올 지방간과 치매 발병 위험 사이의 독립적인 연관성을 확인한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비알코올 지방간 질환(NAFLD)이란 간에 과도한 지방이 쌓여 발생하는 질환을 말한다. 과음으로 인해 간 내 지방 합성이 촉진되어 나타나는 알코올성 지방간과 달리, 비알코올 지방간은 과도한 열량 섭취가 주요 원...
2022.04.07 14:25
일터로 돌아왔지만 ‘몸은 돌아오지 못했다’
# “활동하고 나면 확실히 이전보다 피곤해요. 음식 맛이 여전히 잘 느껴지지 않아요.” (격리해제 4주차인 김 모씨,남,36세) “직장으로 복귀했는데 일을 하다 보면 금세 피곤하고 숨이 차요.” (격리해제 8주차인 곽 모씨, 남, 48세) 지난 3월초 코로나19(오미크론 변이)에 확진됐던 김 모씨(53)는 확...
2022.04.07 14:24
경희대학교의료원·카카오엔터프라이즈, 미래 의료를 향한 공동연구개발 첫 삽
경희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기택)과 카카오엔터프라이즈(대표이사 백상엽)는 환자 친화적 디지털 의료환경을 조성하고 미래의료의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해 4월 7일(목)에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보유 AI, 클라우드, 모바일, 데이터 분석 등의 기술을 활용해 경희대학교의료원과 AI ...
2022.04.07 13:40
민간병원도 정신질환자 24시간 응급입원 가능
경기도가 정신질환자의 자해나 다른 사람을 해치는 타해 같은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4월부터 민간병원 2곳에도 24시간 응급입원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는 이달부터 의왕시 계요병원과 수원시 아주편한병원 2개 기관을 정신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해 시범 운영하는 등 본격적인 정신응급대응 인프라 구축...
2022.04.05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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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