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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 조기 진단 RNA 바이오 마커' 기술이전 성공
아주대 의과대학 연구진이 개발한 ‘간암 조기 진단 비번역 RNA 바이오마커’ 기술이 관련 기업으로 기술이전됐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환자의 혈액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빠르게 암을 진단할 수 있어 진단 키트를 비롯한 여러 진단 플랫폼에 널리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주대(총장 최기주)는 지난 4...
2022.04.05 08:42
[헤럴드광장] 조현병환자의 범죄는 처벌보다 치료가 우선
최근 서울고등법원은 존속살해 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현병 환자에게 징역 12년과 치료 감호를 선고했다. 판사는 판결문에서 조현병 환자의 치료 환경 시스템 부재를 범죄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군 입대 이후부터 증상이 나타나 2015년 진단을 받았음에도 스스로 치료를 거부하면서 증상이 크게 악화됐던 것이었다...
2022.04.01 11:17
분당서울대병원-GE헬스케어코리아, 의료 AI 연구개발 지원 플랫폼구축 협약
분당서울대병원(백남종 병원장)과 GE헬스케어 코리아(김은미 대표)가 의료 인공지능 스타트업의 연구개발을 위한 플랫폼 구축에 힘을 합친다. 지난 달 29일 양 기관은 백남종 병원장, 이호영 정보화실장, 유수영 헬스케어ICT센터장을 비롯해 GE헬스케어 아세안 강성욱 대표, GE헬스케어 코리아 김은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
2022.04.01 08:12
대장암 예방과 조기진단을 위해 필요한 ‘대장내시경검사’ 어떻게?
우리나라 암 발병율 2위에 해당하는 대장암은 일반적으로 서구의 암으로 알려져 과거 우리나라에서 위암보다 발병율이 낮으면서 암 발병통계에서도 후순위에 위치해있었다. 하지만 최근에 비만, 서구적인 식습관등의 영향으로 대장암 자체의 유병율도 증가하고 있고 특히 50세 이전에 발병하는 ‘젊은 대장암’의...
2022.03.31 18:11
코로나19 때문에…급성 뇌졸중 사망률 2배 급증
빠른 응급처치가 필수인 급성 뇌졸중 치료 시간이 지연되는 등 급성 뇌졸중 환자의 응급의료체계 대응 시간이 크게 늘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라 응급실을 찾은 급성 뇌졸중 환자의 사망 비율은 코로나19 유행 이전 대비 2배 가까이 늘었고, 이들 환자의 중환자실 입원 비율 역시 전체의 1/3 수준에서 절반으로 크...
2022.03.31 11:31
10년간 전당뇨·지방간 아이들이 늘고있다
당뇨병과 지방간의 바로 전단계인 전당뇨병과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유병률이 국내 소아청소년층에서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당뇨병은 당뇨로 진행되기 전의 혈당 상승 상태로 심혈관질환, 대사증후군과 밀접히 연관돼 있으며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간섬유화, 간경변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성을 지닌다. 용인세브...
2022.03.31 11:29
우울한 어느날 ‘마음의 감기’…술은 친구가 아닙니다
1만 3195명. 우리나라에서 2020년 스스로 생을 마감한 사람의 수다. 한 시간 마다 1.5명, 하루 평균 36.1명이 스스로 생을 마감한다. 한국은 2002년 이후 OECD(경제개발협력기구) 회원국 중 자살률 1위라는 오명을 한두 해를 제외하고는 계속 선두 자리를 유지하고있다. 자살은 우리나라 전체 사망 원인 5위를 차지하는 데다...
2022.03.31 11:28
‘과라나’ 함유 음료·사탕, 카페인 ‘주의보’ 발령
껌과 사탕, 음료수에 흔히 들어있는 열대식물 ‘과라나’에 대해 카페인 경고가 발령됐다. 과라나가 들어간 일부 식품 성분표기에 카페인이 빠져있어, 자칫 오남용이나 부작용을 불러올 수 있다는 우려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31일 열대식물 ‘과라나’가 함유된 제품을 먹으면 카페인을 섭취하게...
2022.03.31 08:31
'한국병'된 '우울증'…"주변에 알리고 움직이고 뭐든 시작하라"
1만3195명. 우리나라에서 2020년 스스로 생을 마감한 사람의 수다. 한 시간마다 1.5명, 하루평균 36.1명이 스스로 생을 마감한다. 한국은 2002년 이후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중 자살률 1위라는 오명을 한두 해를 제외하고는 계속 선두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극단적 선택(자살)은 우리나라 전체 사망 원인 5위를 차...
2022.03.30 11:51
코로나19 응급환자 늘자…급성 뇌졸중 환자 사망 2배 증가
빠른 응급처치가 필수인 급성 뇌졸중 치료 시간이 지연되는 등 급성 뇌졸중 환자의 응급의료체계 대응 시간이 크게 늘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라 응급실을 찾은 급성 뇌졸중 환자의 사망 비율은 코로나19 유행 이전 대비 2배 가까이 늘었고, 이들 환자의 중환자실 입원 비율 역시 전체의 1/3 수준에서 절반으로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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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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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