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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360
부동산360
‘흥행’ 공공재개발 vs ‘저조’ 공공재건축 극심한 온도차 왜?[부동산360]
정부가 서울 도심권 주택공급 활성화 대책으로 제시한 공공재건축과 공공재개발의 희비가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공공재개발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됐던 도시재생구역까지 공모에 나서며 참여 열기가 뜨거웠던 반면, 공공재건축은 기존 사전컨설팅을 받았던 주요 대단지가 발을 빼는 등 사실상 ‘앙꼬 없는 찐빵’...
2020.11.05 10:07
“서울 세대수 9만 늘 때 아파트 입주물량은 절반”…전세대란 저금리탓 아니었다 [부동산360]
서울을 중심으로 전국으로 번진 ‘전세대란’이 정부 정책 여파로 수요가 늘고 공급이 줄어든 데 따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부동산시장 관련 각종 규제가 얽히면서 서울에선 집을 구하는 세대수가 크게 늘어난 반면 입주물량은 줄어드는 수급불균형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전세대란의 원인으로 지목...
2020.11.05 09:48
연말 입주 앞둔 경기도 아파트, 웃돈만 2억원 [부동산360]
지난 7월 29일부터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시행되면서 수도권 아파트 주택 공급이 축소되고 있다. 분양가상한제 시행으로 일반분양가가 낮아지고 사업성이 떨어지자 주택 공급이 미뤄지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올해 입주하는 경기도 새 아파트로 수요가 몰리면서 이들의 분양권 프리미엄(웃돈)만 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2020.11.05 09:01
6억원 이하도 10년 뒤 보유세 2배…감면은 ‘찔끔’ 결국은 증세 [부동산360]
정부가 부동산 공시가격을 점진적으로 시세의 90%까지 끌어올리기로 하면서 보유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 부담 증가는 피할 수 없게 됐다. 공시가 6억원 이하 주택을 보유한 1주택자는 3년간 재산세 감면 혜택을 받지만 결과적으로 10년 후 재산세는 올해의 배 이상으로 급증한다. 6억원이 넘는 아파트를 보유한 사람은 감면...
2020.11.04 10:40
“능력 안 되면 서울집 팔아야 하나”…세부담 증가에 1주택 직장인도 뿔났다 [부동산360]
“소득은 늘어난 것도 없는 일반 회사원입니다. 회사는 서울에 있는데 세금 낼 능력 안 되면 서울 집 팔고 지방으로 이사 가라는 말씀이신 건지, 1주택 실거주자는 어쩌라는 건지 정말 답변 좀 듣고 싶습니다.” 지난 3일 저녁 청와대 국민소통 광장에 올라온 한 직장인의 글이다. 실거주 목적의 서울 아파트 1채...
2020.11.04 10:26
10억 차익에 과천 지정타 57만명 몰려…‘청약 고시’ [부동산360]
10억원가량 시세차익을 볼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도 과천시 지식정보타운(지정타)’ 3개 단지 1순위 청약에 47만8390명이 몰렸다. 4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전날 1순위 청약을 받은 과천푸르지오오르투스(S1블록·일반공급 192가구), 과천푸르지오어울림라비엔오(S4·458가구), 과천르센토데시앙(S5·...
2020.11.04 10:03
‘매매는 안정’이라더니, 올 들어 5억원 오른 부산 아파트 [부동산360]
“제가 거주하는 아파트는 최근 1년 만에 아파트 가격이 4억~5억원이 올랐습니다. 40대 중반인데 더는 앞길이 보이질 않습니다. 조속히 부산 전역을 규제지역으로 지정해주십시오.”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을 비롯해 정부 인사가 잇따라 “매매시장은 안정됐다”고 밝힌 가운데 국토교통부 여론광장에...
2020.11.04 09:55
겹규제 뚫고…‘서울 90년생 아파트’ 재건축 기지개 [부동산360]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재초환)와 정밀안전진단 기준 강화, 실거주 2년 의무화 등 정부의 정비사업 규제 강화 기조 속에서도 서울권의 1990년대 준공 아파트들이 재건축 기지개를 켜고 있다. 이와 관련해 업계에서는 “재건축사업이 장기전인 만큼 출발 자체에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한다. 다만 정책 변화와 시장...
2020.11.04 07:51
“감정가 12억9500만원 아파트가 19억5000만원에 낙찰”…뜨거운 서울 아파트 경매 왜?[부동산360]
2일 서울동부지법 경매4계. 감정가 6억3800만원인 송파구 문정동 문정시영 40㎡(이하 전용면적)가 처음 경매에 나와 감정가보다 1억원 가량 높은 7억3151만원에 낙찰됐다.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115%였다. 이날 이 법원에서 경매 절차를 진행한 5건의 아파트 경매 중 3건은 낙찰가율이 110%를 넘었다. 다른 ...
2020.11.03 10:40
래미안퍼스티지, 전용 84㎡ 전세가 18억원…“전세 는다”는 정부의 착각[부동산360]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 최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9월 28일 계약된 84㎡(이하 전용면적)의 전세 계약이 올라왔다. 보증금 18억원으로, 해당 단지 같은 면적의 전세 최고가다. 1년 전만 해도 같은 면적 전셋값은 13억~14억원 수준이었다. 단지 내 상가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59㎡도 13억5...
2020.11.0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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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20억 더 내도 이 집 받겠다 줄섰다…반포 펜트하우스 뜨거운 경쟁 [부동산360]
재건축이 진행 중인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반포디에이치클래스트) 조합원 분양주택 평형 선호도조사에서 대형, 펜트하우스 신청 규모가 중소형 대비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펜트하우스는 반포 아파트 중 가장 가구수가 많은 49가구가 공급될 예정인데 68명의 조합원이 신청했다. 이러한 결과는 반포 일대 한강뷰 단지들이 무서운 가격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돈이 더 들더라도 한강뷰 배정 가능성이 높고 가격 오름폭이 큰 대형평형 선호도가 높아진 결과라는 해석이다. 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최근 반포주공1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