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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박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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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트서 봤던 ‘꼬북칩 매운맛’ 한국에 떴다 [언박싱]
미국·캐나다에서만 맛볼 수 있었던 오리온 ‘꼬북칩 플레이밍 라임맛(매운맛)’이 국내에 상륙한다. 꼬북칩을 비롯해 K푸드가 해외에서 인기를 끌자 현지 공략 제품이 다시 국내로 역출시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꼬북칩 ‘플레이밍 라임맛’ 국내 한정판 출시 16일 업계에 따르면 오리온은 ...
2022.06.16 09:48
면세점이 백화점보다 비싸다고?…고환율에 면세점 한숨 [언박싱]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 이후 늘어나는 해외여행 수요와 함께 기대감이 커지던 면세점들이 이번에는 1300원에 육박하는 원/달러 환율로 시름이 커지고 있다. 미국이 자이언트스텝(0.75%포인트 금리 인상)까지 나서면서 달러강세로 인한 고환율은 당분간 면세점의 가격경쟁력을 떨어뜨릴 전망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면...
2022.06.16 09:28
‘포켓몬빵’도 앞질렀다…편의점서 발견 즉시 ‘데려와야 하는 놈’은? [언박싱]
CU가 지난 2월 출시한 디저트인 ‘연세크림빵’ 인기가 뜨겁다. 올해 초 말 그대로 대란을 일으켰던 ‘포켓몬빵’보다도 더 팔렸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이 빵의 ‘반갈샷(반을 갈라 상품 속 내용물이 보이는 사진)’ 인증 게시물이 게재되고 있다. ‘인생크림빵’ &ls...
2022.06.16 08:34
“라이언, 춘식이 없어도 괜찮아요” ‘노 로고’ 승부수 띄운 카카오프렌즈 골프 [언박싱]
지포어, 말본골프 등 한눈에도 브랜드를 알아볼 수 있는 로고 디자인 중심의 프리미엄 골프웨어 브랜드가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끄는 가운데, 카카오프렌즈 골프가 ‘노 로고’(No Logo) 전략을 기반으로 한 어패럴 라인을 첫 출시했다. 지난해에만 무려 60개 골프웨어 브랜드가 새로 출시됐을 정도로 국내 골프웨어...
2022.06.15 16:42
“연예인 저리가라” 몸값 뛴 잔망루피, 이젠 패션모델도 꿰찼다 [언박싱]
# 패션잡지 ‘보그코리아’의 한 화보. 잔망루피가 수백만원에 이르는 명품 브랜드 ‘불가리’ 목걸이와 반지를 하고 외출 준비를 한다. 화장대 앞에 앉아 연예인처럼 메이크업을 받고, 명품 가방을 사무실 책상 위에 두고 일도 하며, 400만원 상당의 불가리 목걸이를 친구들에게 카카오톡으로 선물도 ...
2022.06.14 10:12
지방에선 “카스, 참이슬 없어요”…화물연대 파업에 자영업자 발동동 [언박싱]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화물연대)의 총파업이 8일째를 맞았다. 하이트진로와 오비맥주가 주요 제품 출고에 차질을 겪으면서 ‘주류대란’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유통업체들도 노심초사다. 14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부산, 경북, 강원도 일부 지역 등 지방에서는 주류도매상이...
2022.06.14 09:52
더이상 스포츠 아니다…이젠 미술관에서 나온 ‘명품 골프웨어’ [언박싱]
요절한 천재, 검은 피카소로 추앙받는 장 미셸 바스키아(1960~1988)의 작품이 ‘뉴 럭셔리’ 골프웨어로 출시됐다. 바스키아의 상징인 왕관이 브랜드 로고로 재해석됐고, 컬렉션 컬러는 바스키아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이번 가을·겨울 시즌 핵심 메시지도 바스키아가 쓴 노트의 글귀를 오마쥬한 ‘골...
2022.06.13 11:01
“한달에 O만원 혜택은 받아야죠”…쇼핑멤버십 ‘천만고지’ 승자는 [언박싱]
‘쿠팡 900만명(현 가입자 수) vs 네이버 800만명(누적 기준).’ 충성고객을 확보하려는 쇼핑 유료 멤버십이 올해 회원 1000만명 시대를 앞두고 있다. 배송경쟁력을 핵심 기반으로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쿠팡 와우멤버십과 높은 적립률이 장점인 네이버 플러스멤버십이 격돌하는 가운데 신세계그룹 스마일클럽의 ...
2022.06.13 10:15
‘치느님’보다 비싼 수박…제철 과일도 사먹기 무섭다 [언박싱]
#1. 직장인 박 모(29) 씨는 지난 연휴 집들이를 위해 수박을 사가려다가 깜짝 놀랐다. 지난해 이커머스에서 5㎏에 1만4900원에 샀던 수박 한 통 가격이 올해는 18500원으로 껑충 뛰었기 때문이다. 박씨는 “제철 과일은 싸게 먹는 맛도 한몫 하는데 가격이 지나치게 올라 아쉽다”며 “수박 뿐 아니라 전반적...
2022.06.10 09:49
회삿밥에 마라탕에 마제면까지…급식시장도 '밀키트 천하'되나 [언박싱]
‘꿍 팟 퐁커리(태국식 새우 커리), 왕갈비마라탕, 마제면(국물 없는 일본식 면요리)’ 급식에서 볼 수 없었던 메뉴가 식단표에 등장하기 시작했다. 특식을 겨냥한 단체급식용 밀키트를 상품화되면서다. 업계는 엔데믹으로 단체급식 시장이 되살아나자 편리함에 차별점까지 더해 B2B(기업간 거래) 시장을 공략 중...
2022.06.10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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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