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
정치
경제
사회
국제
IT/과학
생활/문화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호남취재본부
대구&경북
PR Newswire
Special Section
D;Con
HeMil(밀리터리)
기획기사
H.Insight
Global Insight
오운완(운세/사주)
●
실시간 뉴스
기획기사
신문구독
뉴스레터
지구,뭐래
지구,뭐래
“프로야구 관람 신났죠?” 이 쓰레기들은 어쩌시려고 [지구, 뭐래?]
“이거 어떻게 버려?” “늦었어. 대충 버리고 와.” 지난 주말 서울 잠실야구장. 산더미처럼 쌓인 쓰레기통 옆으로 한 커플의 대화가 들렸다. 그러곤 승리를 만끽하는 응원가를 부르며 출구 인파 속으로 사라졌다. 그들이 버린 비닐봉지 안엔 음식물 찌꺼기, 일회용컵, PET병, 캔 등이 뒤섞여 있었다....
2023.05.06 20:41
모피옷 안 팔겠다던 구찌, ‘토끼 해’ 토끼털 왕창 뽑았다? [지구, 뭐래?]
“시간을 내 스웨터나 스카프에 있는 라벨을 읽어보세요. ‘앙고라’라고 쓰여 있다면 잔인하게 피부에서 털이 벗겨진 온순한 토끼를 기억하고 물건을 선반에 두세요” 동물보호단체에서 이같은 토끼 보호 캠페인을 벌인 건 2013년. 10년이 지난 올해까지도 ‘100% 토끼털 모자’를 매대에서...
2023.05.05 15:50
“집에 10개도 넘게 쌓였네” 친환경이라지만 이렇게 찍어내도 돼?[지구, 뭐래?]
“박람회나 행사 갈 때마다 에코백 2~3개씩 받아와요. 이렇게 많이 만들고, 한번밖에 못 쓰는 가방이 정말 친환경이 맞는지…” 사회적 거리두기가 대폭 전면 완화되면서, 전국 방방곡곡으로 출장을 다니게 된 직장인 A씨. 돌아오는 길에는 꼭 에코백 하나씩 들고 오게 된다. 안내 책자나 문구류, 열쇠고리...
2023.05.03 13:51
“마라톤하다 왜 길에 쓰레기 버려요?” 할말 잃은 이 풍경 [지구, 뭐래?]
“왜 달리면서 길에다가 쓰레기를 버려요? 쓰레기통도 있는데.” 지난 주말 서울 마포구 망원동 도로 옆. 마라톤을 구경하던 한 아이가 기자에게 물었다. 말문이 막혔다. ‘기록이 중요하니까?’, ‘마라톤이 힘드니까?’ 별 수 없이, “그러게, 어른들이 잘못했네”라고 답했다. ...
2023.05.01 15:51
“받자마자 쓰레기” 몸까지 해치는 종이 영수증 꼭 써야 해? [지구, 뭐래?]
“옷 환불하러 갔더니 종이 영수증 없어서 안 된대요. 신용카드랑 구매 메시지를 보여줘도 소용없었어요.”(39세 주부 P씨) “아이 닌텐도가 고장 나 AS 하려고 했더니 구매할 때 받은 종이 영수증 가져오라네요. 이걸 1년 동안 보관하라니.”(40세 직장인 K씨) “회사에서 종이 영수증으로 증빙하...
2023.04.29 12:50
“매일 물티슈 11장이나 버려?” 넘쳐나는 물티슈 쓰레기 [지구, 뭐래?]
약 8.2㎏. 한 사람이 1년간 쓴 물티슈 쓰레기 양이다. 5년 전엔 한 사람이 1년에 물티슈를 약 3.8㎏ 버렸다. 5년 만에 물티슈 쓰레기가 2배 이상 늘어난 것. 물티슈 한장의 무게가 2g 정도다. 계산하면, 모든 사람들이 매일매일 물티슈를 11장씩 쓴 셈이다. 27일 환경부에서 공개한 제6차 전국폐기물통계조사에 따르면, 202...
2023.04.28 15:51
‘헤어질 결심’ 속 내팽개쳐진 자라들, 촬영 후 죽었다 [지구, 뭐래?]
“아이, 다 도망간다! 자루에 얼른 담아. 성질 더러우니까 손가락 조심하고” 영화 ‘헤어질 결심’의 주인공 해준(박해일 분)은 자라 58마리를 도난 당했다는 신고를 받는다. 달아나던 자라 절도범이 타고 있던 오토바이가 쓰러지면서 자라가 논두렁으로 쏟아졌다. 발로 걷어차며 모은 자라를 자루에 ...
2023.04.27 13:51
“한 마리 가격이 100만원!” 그래도 못 찾은 이 벌레, 참 흔했는데 [지구, 뭐래?]
“몸값 50마리에 5000만원. 소똥을 데굴데굴 굴리는 습성이 있음.” 벌레 한 마리만 잡아와도 100만원. 어디 불법 사기업체의 광고 같지만 전혀 아니다. 이는 환경부의 공식 공고 내용이었다. 이 벌레는 바로 소똥구리. 교과서에도, 전래동화에도 심심치 않게 나오는, 친숙한 곤충. 이 공고 이후 전국 농촌은 모두...
2023.04.26 13:51
“이 사진 실화야?” 30개월 매일 쓰레기 줍던 청년이 찍었다 [지구, 뭐래?]
지난 21일 제주시 조천읍 함덕해수욕장 주차장. 검은 돌 위로 하얀 담배꽁초가 뒤섞여 있다. 거의 돌 반 꽁초 반이다. 이 꽁초들은 모두 777개. 그 다음날인 22일 다시 찾은 주차장에서도 500㎖ 들이 생수병 4개와 2ℓ들이 생수병 하나를 가득 채울 만큼의 담배꽁초가 나왔다. 23일 또 함덕해수욕장 주차장. 이날은 담배꽁초...
2023.04.25 18:40
“벌써 만나다니 충격과 공포” 4월부터 출몰하는 모기떼 [지구, 뭐래?]
“날씨 풀렸다 싶으면 필수품이에요. 4월에 틀어두는 것도 놀라울 일도 아니죠.” 서울 용산구에 거주하는 직장인 홍모(28) 씨는 보름 전부터 모기 퇴치 훈증제를 2개씩 틀어두고 잠자리에 든다. 윙윙 대는 소리에 괴로울 뿐 아니라 팔다리 구석구석 모기에 뜯겨 세 시간도 잠을 못 이룬 탓이다. 모기의 주 활동 ...
2023.04.24 17:51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많이 본 정보
연재 기사
연준의 ‘거울’을 깨자…현실은 ‘겨울’을 향해 [홍길용의 화식열전]
고대 중국 성인으로 평가받는 기자(箕子)는 어려운 일을 해결할 때 다섯 가지를 기준으로 삼았다고 한다. 그 중 둘이 복(卜)과 서(筮)다. 쉽게 말해 점을 본 것이다. 다섯 사람이 각각 점을 쳐서 그 중에서 많은 사람의 판단을 믿고 따르는 방식이었다. 점괘를 믿는 걸까 아니면 사람의 판단을 믿는 걸까? 중요한 것은 객관성이다. 사기(史記) 귀책열전(龜策列傳)에서는 ‘구하는 바를 점치면 뜻대로 안 된다’(以蔔有求不得)고 강조한다. 백설공주에 나오는 마법의 거울은 요구에 반응한다. 보고 싶은 것만 보여줄 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할아버지 집값에 놀랐다…우리 고향 대장 아파트는 어디?[부동산360]
올해 각 지역별 가장 비싼 아파트는 어디일까? 서울과 다르게 지방 아파트 가격은 전반적으로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일부 고급 주거들의 위상은 공고한 상황이다. 18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바에 따르면 올해 대한민국 수도 서울에서 가장 비싸게 거래된 아파트는 지난 6월 220억원에 손바뀜 된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 전용 273㎡(이하 전용)다. 용산구는 나인원한남, 한남더힐 등 대형평수가 많은 고급주거들이 밀집해 있으며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호재에 힘입어 올해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