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의 골드 미스터’ 정준호(42·왼쪽)가 이하정(33) MBC 아나운서와 6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지난 2일 MBC 섹션연예통신이 전했다.
이 아나운서는 방송에서 “친하게 지내는 것은 맞는데 뭔가 드릴 말씀이 없다. 만약 무언가가 있다면 먼저 밝히겠다”고 열애를 간접적으로 인정했다.
2005년 MBC에 입사한 이 아나운서는 현재 ‘6시 뉴스매거진’을 진행하고 있으며 입사 당시에는 백지연 전 아나운서의 연세대 후배이자 수제자로 주목받은 바 있다.
정준호는 지난달 30일 열린 MBC 연기대상에서 ‘역전의 여왕’으로 최우수상을 받고 난 뒤 “내년엔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을 것 같다”는 수상소감을 전한 데 이어, 자신의 열애 상대에 대해 ‘같은 업계 종사자’라고 밝혀 관심을 모아왔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이 전해지자 지난해 11월 이 아나운서가 ‘6시 뉴스매거진’에서 정준호를 인터뷰한 내용까지 화제에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