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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이 뷰티 프로그램 MC를?
힙합듀오 리쌍의 멤버에서 각종 예능 프로그램의 고정 패널로 맹활약하고 있는 길이 이번에는 ’여성들의 전유물’인 뷰티 전도사로 나선다.

길은 케이블 채널 트랜디를 통해 자신의 이름을 내건 ‘길의 뷰티 프로젝트 미인道’의 MC를 맡아 여성 시청자들을 공략한다. 제작진은 “길은 이전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우락부락한 모습을 주로 보여줬지만 실제로는 남다른 패션 센스를 가지고 있다”면서 길을 MC로 발탁한 배경을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미인이 되는 길을 친절하게 안내한다’는 것을 슬로건으로 길이 뷰티에 관한 모든 것을 소개한다. 스타들의 뷰티 노하우를 알아보고 고민을 가진 사람을 미인으로 변신시켜주는 한편, 전문가들의 메이크업 노하우를 알려준다. 이 과정에서 길만의 재치가 묻어나 재미를 더할 전망.
[사진=현대미디어 제공]

제작진 역시 “언뜻 잘 어울리지 않아보이는 길을 뷰티 MC로 내세워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전달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4일 첫 방송된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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