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에서 한 엄마가 2010년과 2011년에 각각 쌍둥이 한명 씩을 낳아 화제다.
AP통신은 5일(현지시간) 일리노이주 북부의 한 커플이 2010년에 마지막 순간에 딸을 낳았고, 2010년의 첫 순간에 쌍둥이 아들을 낳았다고 보도했다.
애슐리 팬슬러는 2010년 12월31일 오후 11시59분에 달인 매디슨 카린을 낳았다. 또 1분 뒤인 2011년 새해 첫날인 오전 12시 정각에는 아들인 에이든 에버렛 루이스를 낳았다.
이 엄마는 원래 2011년 1월 말이 출산 예정일이었으나 의사는 합병증을 피하기 위해 지난해 12월31일 제왕절개 수술을 했다.
아빠인 브랜든 루이스는 “출산 전에 한 의사가 1분 단위로 카운트다운을 했다”며 “그 동안 했던 신년 카운트다운 중에 이번에 최고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연주 기자 @okj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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