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매킨토시 컴퓨터를 위한 맥앱스토어(Mac App Store)를 개설했다고 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사용자들은 아이튠스(iTunes) 계정을 이용해 1000개가 넘는 무료 및 유료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스티브잡스 애플 CEO는 “맥앱스토어는 1000개가 넘는 앱들과 함께 멋지게 시작한다” 라며 “사용자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앱을 검색하고 구입하기 위한 새롭고도 혁신적인 방식을 사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맥앱스토어는 교육, 게임, 그래픽과 디자인, 라이프스타일, 생산성, 유틸리티 등과 같은 카테고리에 속한 다양한 앱들을 제공한다.
애플의 iLife 11에 해당하는 iPhoto, iMovie, GarageBand 역시 각각 $14.99에 따로 구입할 수 있다. iWork에 해당하는 Pages, Keynote, Numbers 역시 $19.99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사진 편집 및 관리 소프트웨어인 Aperture 3는 $79.99에 판매된다.
맥앱스토어를 이용하려면 맥 OS X v10.6.6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다운로드하거나 apple.com/mac/app-store 를 방문하면 된다. Mac App Store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developer.apple.com/programs/mac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상현 기자@dimua>puquapa@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