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이 차세대콘텐츠산업본부 신설과 글로벌사업본부의 역할 확대를 골자로한 조직개편 및 인사를 오는 10일자로 단행한다고 7일 밝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해 실시한‘콘텐츠산업 현장애로 실태조사’의 결과를 반영해 콘텐츠 산업 금융․투자 활성화를 위한 전담팀을 신설하는 등 콘텐츠 산업 진흥에 부합하는 사업 임무와 역량을 검토해 효율적인 조직체계를 마련했다.
이번 개편의 주요 내용은 ▷차세대콘텐츠본부의 신설, ▷글로벌사업본부의 역할 확대, ▷창작지원사업의 체계적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통합 및 확대, ▷산업지원과 기반조성 부문을 전담할 2부원장 체계로 개편,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 사무국 신설 등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이재웅 원장은 “한국 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전략 시장 진출과 차세대 콘텐츠 진흥에 역점을 두었다”며 “효율적인 조직 운영과 핵심 사업 분야의 확대를 통해 콘텐츠 산업이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대연 기자 @uheung>
sonamu@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