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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라스틱 쌀에 이어 이번에는 쥐약쌀

중국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 하이주(海珠)구의 한 슈퍼마켓에서 쥐약을 섞은 쌀 400kg이 팔려나갔다고 광저우르바오(廣州日報)가 12일 보도했다.

이달초 한 남성이 슈퍼마켓에 전화를 걸어 현금을 주지 않으면 식품에 독극물을 넣겠다고 협박한 이후 현지 경찰이 물품을 조사한 결과 쌀과 표고버섯 등에서 쥐약 성분이 검출됐다.

이 신문은 광저우시 하이주구 경찰은 슈퍼마켓에서 20대 남자가 몰래 독극물을 혼입한 식품이 판매된 사실을 발견하고 구입자에게 주의와 함께 즉각 반품을 당부 중이라고 전했다.하지만 이미 독극물이 들어있는 식품이 상당량 팔린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경찰은 광둥성 마오밍(茂名)시 출신인 범인(21)을 검거했다.이 신문은 이번 사건으로 피해자가 발생했는지 여부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원문보기
http://sankei.jp.msn.com/world/china/110113/chn1101130033000-n1.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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